씨제이엔프라니(대표 김해관)는 최근 한국산 생약제인 주목으로부터 고농축의 항산화물질 개발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항산화물질 개발을 진행해 온 씨제이엔프라니 피부과학연구소(소장 유희창)에서는 지난 3년간 김인영 수석연구원을 주축으로 ‘생약물질 고농축 추출기술 연구시스템’을 진행해 왔으며 그 첫 번째 신물질로 피부노화예방과 항염증 효과가 우수한 주목추출물 개발에 성공함으로써 2개의 특허를(10-2001-41646·10-2001-41647) 출원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번 물질 개발과 관련해 김인영 수석연구원은 “주목에 관한 연구는 주목의 잎과 줄기, 씨앗추출물과 씨앗오일 등 4가지로 나누어 각각 고농축으로 추출하는데 성공했으며 4가지 성분 모두 피부 노화의 원인이 되는 과산화지질의 산화를 억제하는 항산화·항염증효과를 발휘하게 된다”고 설명하고 “이 효과는 주목에서만 얻을 수 있는 항산화물질(폴리페놀류)이 함유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특히 김 연구원은 씨앗으로부터 얻은 고농축 오일은 항염증효과가 기존 다른 성분들보다 우수하게 작용한다는 것을 임상실험을 통해 입증했으며 피부 활성성분 피브로블라스트(Fibroblast) 활성과 피부자극 완화 효과도 발견됐다고 설명했다.



씨제이엔프라니 측은 이 성분을 화장품의 제형과 기능에 따라 적절하게 사용할 예정이며 오는 10월 경 이 물질에 대한 특허를 출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이 특허를 기반으로 국내 생약학회지와 내년 스코틀랜드 IFSCC에 논문을 발표할 계획이다.



www.enpran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