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미용사`로 명칭통일
`피부미용사`로 명칭통일
  • 김혜진 hjkim@jangup.com
  • 승인 2001.06.25 12: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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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학회 정기총회…논문 19편 발표



한국미용학회가 2001 춘계학술대회를 개최, 지난해 비해 진일보한 모습을 보이며 학문발전의 초석을 다질 수 있는 학술대회로 발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국미용학회(회장 김광옥)는 지난 16일 안산공과 대학에서 학회 등록교수 1백 30여명이 참석해 2001 춘계학술대회·학회 총회를 비롯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미용사회중앙회 하종순 회장, 안산공과대학 강성락 학장이 참석한 이번 학술대회 개회식에서 한국미용학회 김광옥 회장은 "정기적인 학술세미나가 학문발전의 초석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우수한 논문들이 많이 소개되길 바란다"고 개회사를 통해 밝혔다.



특히 이날 개회식에는 한국교육개발원 박인종 실장의 `학점은행제의 개설과 운영`에 대한 특강이 진행됐으며 예년과 달리 각분과별로 논문을 발발표하고 주요안건도 이자리에서 논의돼 참석한 교수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그 결과 피부미용분과위원회에서는 현재 명확하게 정립돼 있지 않은 피부미용고 관련된 직업명칭을 `피부미용사`로 정하고 향후 노동부에 전달, 피부미용사에 대한 정확한 업무분류와 직업분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으로 결정했다.



또 학회 총회에서는 지난 상임이사회에서 결정된 학회 정관개정에 대해 찬반 결정했다.



개정되는 주요 정관은 ▲ 정회원이 전문대학이상의 전임교수이상의 교원이며 일반회원은 미용에 관심이 있는 모든 사람으로 한다 ▲ 정기총회는 매년 1회 실시하며 총회의 선거권은 정회원에게만 부여한다 등의 내용을 통과 시켰다. 미용관련 전임강사 이상을 모두 이사로 정했던 내용은 삭제했다.



한편 논문발표이후 진행된 학회의 총회와 이사회에서는 ▲3년제 시행에 관한 학회의 견해 결정 ▲ 논문투고 요건·심사 강화 ▲ 사전 편찬 위원 선정 등에 관해 논의했다.







2001-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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