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장품(사장 김두환)은 최근 미세한 다차원의 그물망이 피부를 감싸주어 수분증발을 막아주고 피부 깊숙히 수분을 공급해 피부가 오랫동안 촉촉해지는 기능성 엘 크림 칼리 워터 드롭을 출시했다. 특히 한국화장품은 이 제품이 타 제품보다 수분공급 및 유지효과가 매우 탁월하고 바를 때 시원한 느낌을 강하게 받을 수 있는 특징을 부각시켜 올 여름시즌을 겨냥해 집중적인 판촉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이 제품에 사용된 원료는 디메치콘/비닐 디메치콘 크로스 폴리머로 이것은 수분인자와 자연활성 성분을 효과적으로 잡아주어 젤크림을 피부위에 바른 후 문질러주면 폴리머가 잡고 있던 상당히 많은 미세한 물방울이 피부위에 형성된다. 한국화장품 기술개발연구소 지홍근 책임연구원은 『일반 크림처방과 물방울 젤 크림의 보습력을 비교해본 결과 보습력의 큰 차이를 보였다』고 설명하고 『물방울 젤 크림을 바르기 전과 1주일 동안 바른후 이미지 아널라이저를 이용해 피부개선도를 측정해 본 결과도 바르기전의 거치른 각질이 완전히 없어진 것을 확인하는 등 매우 고무적인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또 『피부경피의 수분 손실도를 측정한 시험에서도 각각의 크림을 바른후 3일째부터 일반크림은 손실도가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는데 물방울 젤 크림은 14일 이후에도 처음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다. 지 과장은 결과적으로 칼리 워터 드롭은 각질세포에 매우 빠르게 침투해 각질 세포간 지질내의 보습과 각질세포내의보습효과가 우수하고 수분보유능력이 매우 뛰어난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한국화장품 기술개발연구소는 이처럼 물방울을 형성하는 에멀젼의 조성물을 특허출원(특허출원번호 99-3075)중에 있다. 특히 이제품이 수분전달과 수분보유 능력이 탁월해 계절적으로 수분이 많이 필요로 하고 청량한 사용감이 강조되는 무더운 여름시즌에 적합한 제품이라고 판단하고 올 여름시즌에 역매한다는 마케팅 전략을 수립, 적극적인 영업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