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불화장품(주)(대표이사 임병철)은 급속도로 확산, 발전하고 있는 인터넷 「통신 채널을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한불화장품 사이버 모니터」제도를 운영한다. 한불화장품의 사이버 모니터 요원은 기존의 모니터 조직 H.C.C와는 별개의 조직으로 운영되며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지역, 6대 광역시와 전국의 주요 도시에 거주하는 20세에서 30세 사이의 여성 네티즌을 중심으로 50명 정도의 인원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한불화장품의 사이버모니터 요원은 해당지역의 소비자트렌드를 비롯한 각종 유통정보와 한불 제품에 대한 소비자 반응도를 조사하여 매월 2회 정기적으로 인터넷을 통한 E-메일 보고를 하며 회사는 사이버 모니터 요원들의 보고 내용을 종합하여 마케팅 전략 및 영업 전략 수립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달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 한불화장품 사이버 모니터 요원들은 기존의 다른 기업들에서 제품또는 서비스에 대한 평가단 성격으로 모니터 조직이 운영된 것과 달리 해당지역의 거시적인 유통정보에서 한불 제품에 대한 소비자 반응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소비자 유통 정보원의 성격을 갖는다.



그리고 사이버 모니터 요원들은 기존의 H.C.C 조직과는 다른 재택근무형식의 활동으로 모니터 활동보고를 위해 이동해야 하는 경제적, 시간적 손실을 줄이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한불화장품의 사이버 모니터 운영은 경제적, 시간적 비용 축소와 지역적인 시장 특성을 소비자의 관점에서 파악할 수 있는 「지역 마케팅」의 현실화라는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한편 한불화장품은 이번 사이버모니터 운영을 계기로 그동안 부족했던 인터넷 마케팅을 보완해 다가오는 2천년 밀레니엄 마케팅 경쟁에서도 뒤지지 않는 탁월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