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조전문 마케팅이 뜬다
색조전문 마케팅이 뜬다
  • 김민경 jangup@jangup.com
  • 승인 1999.02.04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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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업체 - 올들어 과감한 홍보작전 펴며 신제품 추가



전문 색조제품들을 공급하고 있는 업체들이 올해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홍보와 영업, 마케팅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올해 색조전문 업체들은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한 홍보에 박차를 가하며 백화점 영업과 신제품을 대거 출시해 제품의 전문화와 다양성을 구축하는 한편 차별화 마게팅 전략으로 색조시장을 공략할 것으로 보인다.



이 가운데 가장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끌리오(대표 한현목)는 올해 칼러마케팅과 음반사와의 공동마케팅으르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함께 영업 및 홍보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특기 지난해부터 전개한 컬러마케팅은 브랜드이미지를 타브랜드와 차별화하여 부각시키기 위한 제품은 물론 쇼핑백. 카달로그. 단상자 등의 판촉물과 매장 인테리어, 디스플레이까지, 컬러를 통일시켜 고객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엘르화장품(대표 이은임)은 압구정 갤러리아 백화점, 롯데 백화점, 삼성플라자 등 메이크업 포에버 매장에 메이크업 어드바이스를 할 수있는 공간을 마련. 가 매장에 컨설턴트를 두고 고객과의 일대일 어드바이스를 통해 제품구매와 연 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메이크업 어드바이스가 단발성이라는 점을 고려해 고정고객을 위한 메이크업 스쿨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이 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늘려 나간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애니통상에서 수입했던 부르조아는 지난해 11월 프랑스 부르조아 본사가 한국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면서 을부터 영업을 본격화하기 시작했다. 부르조아(대표 디디에 타바리)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다양한 제품 구성력을 갖추고 구매 충동력을 자극하는 머천다이징 컨셉을 도입해 백화점 매장을 중심으로 영업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을 밝혔다.



애리조(대표 조윤호)도 백화점매장과 전문숍 영업에 초점을 맞춰 지난달에 서울과 대전. 수윈 영통지구, 순천 등 지방 지역의 백화점. 전문숍 4곳을 오픈했다. 또 동남아, 일본. 중국 지역의 수출에도 주력, 올해 중국에 애리조 전문 매장을 오픈한다는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



도도메이크업(대표 임용성)은 지난해 멀티브랜드 구축에 이어 올해는 각 브랜드의 롱런화와 브랜드별포지셔닝 및 마케팅을 수립하고 소비자 만족도 제고를 위해 구매패턴과 유통채널을 다변화하는 등 입체적인 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처한다는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향후 도도훼미리 카드제, 평생 A/S 시스템. 소비자 모니터링 시스템, 우수점주 및 판매원 포상제 등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색조나라(대표 최윤석)는 올초 컬러본 신제품 출시와 더불어 아이섀도 40색, 립스틱 8색. 미니 립스틱 7색 등을 추가로 발매하고 본격적인 영업에 돌입했다. 또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백화점 매장으로의 진출을 꾀함과 동시에 시판시장 활성화를 위해 대리점도 계속적으로 늘린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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