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J&J, `모유먹이기` 권장 캠페인 전개
한국J&J, `모유먹이기` 권장 캠페인 전개
  • 박지향 jhpark@jangup.com
  • 승인 2001.06.14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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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에 기금 2천만원 전달…모자 보건교육도 실시


(주)한국존슨앤드존슨(사장 래리 에드워드 티그)은 어린이의 생존과 보호, 발달을 위해 일하는 유엔 기구인 한국유니세프의 모유수유 권장 캠페인 `아기에게 친근한 병원 만들기 운동`에 참여키 위해 지난달 24일 유니세프 한국 위원회에 2천만원의 기금을 전달했다.



모유수유는 산모와 아이의 영양, 위생, 정서교류상의 장점에도 불구하고 여성들으 사회생활 보편화, 분유회사의 무제한적인 광고, 모유수유가 외모를 망친다는 등의 이유로 점차 줄어들고 있는 상황. 이에 한국 유니세프는 국제적인 모유수유 캠페인을 통해 모든 여성이 아기에게 모유를 먹일 수 있어야하고 출생후 4∼6개월 동안 모든 아기들이 모유로만 키워져야 함을 홍보, 계몽하는 모유수유 권장 운동을 벌이고 있다.



이 운동은 국내에서 유니세프가 지정한 성공적인 모유수유를 위한 10단계를 성실히 준수하고 산모들의 모유수유를 적극적으로 도와주는 `아기에게 친근한 병원`을 선정 임명하고, 전국 병원 소아과의 수간호사와 보건소 모자보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매년 2∼3회 `성공적인 모유수유를 위한 의료요원 교육`을 실시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한국존슨앤드존슨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일반인, 교사, 학생들에게 지속적인 모유수유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국내 모유수유에 대한 관심과 실제 모유수유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02-791-0241.





기사입력일 : 2001-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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