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리아, 홍콩스타 오천련 캐스팅
쥬리아, 홍콩스타 오천련 캐스팅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8.04.02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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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 [아일렛] 전속...개런티 1억 2천만원





홍콩 톱스타 오천련이 국내 화장품 CF에 출연한다. 국내 중견 화장품사인 쥬리아 화장품은 오천련을 이달에 출시한 신브랜드 「아일렛」의 전속모델로 기용하기로 했다. 계약조건은 6개월전속에 1억2천만원의 개런티로 국내 톱모델 수준이다. 쥬리아는 이승연, 장동건등 톱스타들과 송윤아, 김세아등 신인 모델을 번갈아 기용해왔는데 국내 여성 빅모델의 기근에 따라 한국에서 가장 인기높은 홍콩배우이며 같은 동양여성인 오천련을 신제품 광고에 기용하게 된 것이다.



쥬리아는 오천련을 모델로 주력 제품인 얼굴 슬리밍 화장품인 아일렛 훼이스라인 디자인 크림의 CF에 출연한다. 이 제품은 「얼굴이 작아지는」 화장품이란 슬로건 아래 출시되는 획기적인 기능성 화장품인데 그녀의 청순하고 이지적인 이미지와 제품 이미지가 잘 맞을 것으로 보인다. 이 CF는 이미 지난 22, 23일 홍콩에서 촬영을 완료했다.



오천련이 한국영화팬에게 가장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었던 작품은 유덕화와 공연했던 「천장지구」. 이 영화에서 오천련은 웨딩드레스를 입고 달려가는 라스트신으로「청순가련형 여성의 대명사」로 불리기 시작했다. 오천련은 이안감독의 「음식남녀」에서 아버지 세대와 화해하는 오피스 레이디의 역할을 맡아 국제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또 오천련은 지난해엔 한국의 미남스타 한재석과 함께 영화 「언픽스」영화에 출연하고 한국에 6차례나 방문하는 등 국내팬들과 매우 친숙한 홍콩스타로 홍콩의 중국반환 후 국내선 최초로 국내 CF에 촬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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