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점 경쟁력 강화 집중지원"
"전문점 경쟁력 강화 집중지원"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7.12.18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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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 사무국 설치하고 선진 경영기법 교육도





주요 장업사들이 화장품 최종 판매업소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활성화하고 있는 가운데 태평양이 사내에 소매력 강화 사무국을 설치하고 불황기를 극복할 수 있는 화장품 전문점의 경쟁력 확보방안을 교육하고 있어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있다.



태평양에 따르면 이같은 소매점강화 프로그램은 화장품 전문점과의 동반자적인 관계를 토대로 공존공영을 하기 위한 것으로 과다 경쟁과 불합리한 경영으로 신방판,슈퍼, 마트 등에 빼앗기고 있는 시판 유통을 개선, 발전시키기 위한것이다. 특히 화장품 전문점에 그지역의 상권특성과 주고객층의 소비패턴을 파악하고 그 결과를 데이터화해 대응하도록 하는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선진 경영기법을 교육시킴으로써 화장품 전문점만의 특성을 살려나가기 위한것이다.



특히 기존업체들의 마케팅 전략이 회사이익 확보정책위주로 수립됐던것을 대리점과 전문점의 입장으로 괘도를 수정하며 화장품 소매점들의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최우선적인 목표를 두고 있다. 현재 태평양은 모델 화장품 전문점을 선정해 상품 진열, 레이아웃, 세무, 고객관리, 종업원 관리, 전문점 애로점 등 화장품 운영 에 따른 모든사항들을 상담하고 판매기법을 교육하고 있다.



이같은 태평양의 소매점 강화프로그램은 지난 1월부터 실시해 그일환으로 전문점 영업담당 실명제를 도입했으며 하반기에는 일본의 경영 컨설팅 업체인 JMAC와 공동으로 자사의 서대문 지점에서 4개화장품 전문점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서대문기점에서 실시하고있는 전문점 컨설팅의 결과가 매우 뛰어나 컨설팅을 받기 이전보다80∼200% 씩의 매출확대가 되는 등의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이승길 소매점 강화 사무국장은 현재 추진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이 당초 예상했던 기대치에 부응하고있다고 말하고 내년에는 이 프로그램을 원하는 화장품 전문점에 이를 확대, 실시할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 사무국장은 태평양의 전영업담당자들에게 이같은 소매점강화 프로그램을 주지시킴으로써 내년부터는 화장품 전문점과의 유대를 강화할 수 있는 토대롤 마련하고 화장품 전문점의 의견이 영업전략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 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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