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 아모레관 폭발적 인기
태평양 아모레관 폭발적 인기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8.09.1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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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주최 - 우리들의 이야기전... 한국 화장문화 변천사 한눈에
지난 45년 설립된 이래 졸곧 선두에서 국내 장업계를 이끌어가고 있는 (주)태팡양(사장 서경배)이 조선일보가 주최한 [대한민국 50년 우리들의 이야기전]에 참가해 한국화장문화의 변천사를 전시하고 있다. 지난달 15일에 개막한 대한민국50년 우리들의 이야기전의 태평양「아모레괌」은 미술관 3층에 위치한「한국의 실력괌」에 전시돼 있다.



아모레의 색인 빨간색으로 장식된 원형의 전시관에 다가서면 플로럴 계열의 향수인 라네즈 오데퍼퓸의 싱그러운 향기를 느낄 수 있어 화장품 회사의 전시관이라는 것을쉽게 알 수 있다.



「환타지아, 21세기 아름다운 꿈, 아모레」라는 주제로 한국 화장문화의 과거, 현재, 미래를 한눈에 볼수 있게 꾸며진 이 전시관에서 단연 인기를 끌고 있는 코너는 미래의 독특한 메이크업을 경험할 수있는 메이크업 이벤트 코너다.



전시장에서 즉석으로 관람객의 얼굴을 촬영해 20개 가량의 특수화장 패턴중 원하는 패턴을 컴퓨터로 합성, 출력해 줘 지나가던 여성 관람객들의 발길을 떨어지지 못하게 한다. 소요시간은 10분 정도이며 폭발적 인기로 하루종일 가동하고있어도 모자란 상대다. 일일 여성 방문객 3천여명 중에 약 50명 가량의 여성들이 행운을 잡고 있다.



어머니와 말이 서로다른 패턴으로 메이크업을 하고 출력물을 액자에 넣어 보관하겠다며 기뻐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벽면에는 광고메이그업. 특수분장등으로 정교하게 연출한 마네킹들이 부착되어 눈길을 끈다. 특수 생고무로 만들어져 살갗처럼 말랑말당한 마네킹이기 때문에 사람에 하는 것처럼 정교한 메이크업을 할수 있다.



이밖에도 태평양 박물관에 소장돼 있는 유물들을 사진, 멀티비전을 통해 전시하고 있어 삼국시대부터 근대까지 아름다음을 창조해 뫘던 선工들의 지혜로운 화장문화를 접하는 기회도 마련하고 있다.



이와함께 한국의 화장사 그 자체인 태평양의 1945년 창립이후 대표적 히트상품들과 광고들도 함께 전시돼 화장품 산업의 발전사를 한눈에 가늠해 볼 수 있다. 또 연령대별 피부구조, 피부손질법과 더불어 피부과학의 결정체인 기능성 화장품에 관한 정보 등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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