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료업체 탐방 - 바이오랜드
원료업체 탐방 - 바이오랜드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7.07.31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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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원료 국산화"가 경영목표

메이커와 긴밀한 협력...공동개발 추진도
화장품원료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 95년 원료의 국산화 기치를 내걸고 출발한 바이오랜드(대표 정찬복)는 품목 다양화와 품질향상을 통한 국내 화장품산업의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는데 경영목표를 두고 있다. 특히 국내 화장품과 소비자들의 특성에 적합한 원료를 개발해 해외 유수의 원료업체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경쟁력확보에 처점을 맞추고 있다. 또 세계 각지에서 열리 는화장품관련 행사에 의욕적으로 참가해 자체개발한 원료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적극적인 영업전략을 펼쳐 나갈계획이다. 이를 위해 최신의 연구시설과 연구진을 확보하고 원료 국산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충남 천안군에 위치한 원료생산기지는 전체 시설의 30%이상을 연구부문을 위한 공간으로 마련할 정도로 원료개발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중부권에 자리잡은 지리적 위치도 원료를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는 장점으로 작용하고있다. 특히 2만여권이 넘는 원료관련 국내외 학술자료와 컴퓨터 CD롬 도서관은 화장품 뿐만 아니라 식품, 의약품 등 연관산업의 뿌리를 연구하는데 튼튼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21세기 원료산업을 선도할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의지의 일환으로 평가받고 있다. 바이오랜드는 현재 각종 식물성추출물 50여종과 해조엑기스, 키토산, 진주추출물 등 해양성분을 생산하고 있다. 또 캡슐화된 원료를 주문생산을 통해 공급하고 있으며 히아루론산을 비롯한 발표제품을 업체에 제공하고 있다. 주요 거래선은 국내 장업사와 해외업체로 구분해 관리하고 있다. 일본의 홀스와 미국의 R.I.T.A등에 뛰어난 기능의 원료를 수출하고 있으며 특히 국내 장업사에는 원료를 공급하는 동시에 아이템에 따라 공동개발을 추구하고있다. 업체와 공동으로 개발하고있는 원료는 해외에서 열리는 각종행사를 통해 판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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