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시세이도는 지난달 17일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하모니볼룸에서 전국 대형 화장품대리점주를 초청해 일본의 수퍼마일드(SUPER MILD) 브랜드 설명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FT시세이도는 국내시장에서의 매출실적 보고를 하고 제품 소개와 함께 전문점주들이 직접 시연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달부터 (주)한국존슨앤드존슨을 통해 판매될 수퍼마일드는 샴푸, 컨디셔너, 바디솝, 훼이셜 폼 등 헤어와 바디케어의 총 8개 제품군으로 구성된 브랜드로 전 제품에 인체 구성성분인 아미노타우린이 함유돼 피부손상없이 깨끗하게 세정해 주고 탁월한 보습효과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수퍼마일드 샴푸와 컨디셔너는 환경친화적인 성분을 배합한 저자극성 모발세정제로 모발과 두피에 자극을 주지않고 더러움만을 씻어내는 선택세정성분과 타우린이 함유돼 손상된 큐티클을 보완하고 모근의 세포를 활성화시켜 모발의 윤기와 탄력을 유지시켜준다. 플로럴 그린향과 플로럴향 등 두가지 타입이다.



바디솝은 시세이도의 탁월한 유화기술을 응용한 새로운 처방으로 거품이 터지지 않아 미끈거리지 않고 깔끔하게 닦이는 특징이 있다. 상큼한 레몬오렌지향과 프루츠 향 등 두가지가 있다.



훼이셜 폼은 용도에 따라 일반 세안용인 훼이셜 클렌징 폼과 메이크업 클렌징 제품을 별도로 사용할 필요가 없는 메이크업 클렌징 폼 두 가지로 구성돼 있다. 식물성 보습성분인 비파잎 엑스가 함유돼 사용감이 부드럽고 각질유연세정성분이 들어 있어 세정 후 피부 당김이 없다.



FT시세이도 한국지사의 관계자는 수퍼마일드는 88년 출시 이후 줄곧 FT시세이도의 넘버원 브랜드로서 육성해온 헤어&바디케어 간판 브랜드로 일본 내에서도 몇 년간 시장점유율 1위를 고수해온 우수한 품질력을 자신하는 만큼 한국시장에서도 반드시 성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FT시세이도는 시장 진입 원년인 올해 국내 샴푸·린스 시장에서 수퍼마일드의 시장점유율 5%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