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화장품에 대한 심사통과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국내 화장품 시장에서 기능성화장품의 중요성이 점차 강하게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이와 관련한 한국화장품(사장 김두환)의 행보가 점차 빨라지면서 주목을 끌고 있다.



한국화장품은 지난 3월 9일 자외선 차단 기능성화장품 7개 품목의 심사통과를 시작으로 주름개선, 미백 기능성화장품 등 전 영역에서 5월 10일 현재 총 30종 43개 품목(동일 종류의 다른 호수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이 가운데 자외선 차단 기능성화장품이 17개, 주름개선 기능성화장품이 7개, 그리고 미백 기능성화장품이 6개로 기능성화장품 전 영역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것.



특히 지난 3월 발매한 `A3F[on]`의 경우에는 주름개선 기능성 원료로 고시된 아데노신을 함유, 발매된 4개 전 제품(아데노신 크림·아이크림·프로그램·세럼)이 주름개선 기능성화장품으로 심사통과되는 성과를 올림으로써 기능성화장품 시대의 개막에 준비된 브랜드임을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자외선 차단 기능성화장품의 경우 선블록 크림 등의 제품 뿐만 아니라 메이크업 베이스와 투웨이 케이크 등에서도 이 기능을 인정받아 강점을 보여주기도 했다.



한국화장품 측은 "기능성화장품이 처음으로 심사통과된 2월 이후 현재까지 약 1백여종이 넘는 기능성화장품이 탄생했지만 한국화장품과 같이 수년 전부터 브랜드 자체를 기능성화장품에 맞춰 개발한 경우는 그리 흔치 않을 것"이라고 밝히고 "특히 주요 브랜드의 주력 제품들이 모두 기능성화장품으로 심사통과됨으로써 앞으로 기능성화장품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자신감을 표했다. www.hankookcosmetics.co.kr">www.hankookcosmetics.co.kr





기사입력일 : 2001-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