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무라 한국 시장 본격진출, 프랜차이즈 사업 본격화
코스무라 한국 시장 본격진출, 프랜차이즈 사업 본격화
  • 장업신문 webmaster@jangup.com
  • 승인 2023.06.22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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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서 56개 매장 운영, 올해 중국과 베트남 등 해외 진출 임박

일본내 K뷰티 대표 화장품 편집샵 COSMURA(L&K, 대표 권용수)617일 명동매장을 오픈함으로써 본격적으로 한국 진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K뷰티의 신트렌드 창출이라는 사명을 가지고 지난 2013년 일본에 진출한 지 10주년을 맞은 뷰티편집샵 코스무라는 일본 현지에 56개 매장을 오픈하는 등 일본내에서 한국화장품의 개척자이자 선구자로 자리매김한 상황.

국내의 유명 브랜드샵은 물론 업계에 1위를 달리고 있는 편집샵 등이 일본에 뿌리를 제대로 내리지 못하고 철수하는 상황속에서도 당당히 K뷰티 전도사의 역할을 한 프랜차이즈 기업이다.

또한 중국과의 정치적인 이슈 등으로 인해 국내의 많은 업체들이 해외 판로를 개척하지 못하고 일본으로 눈을 돌려 진출을 도모하는 가운데 코스무라는 역으로 다시 한국에 역으로 진출을 하는 형상으로 큰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명동에 오픈된 1호 매장에 이어 조만간 2호 매장의 오픈을 준비하는 등 발빠른 움직임과 함께 본격적으로 국내에서 가매점을 모집해 전국 주요 상권에 진출할 계획으로 알려져 오프라인 유통 관계자들의 깊은 관심을 촉발시키고 있다.

코스무라(COS:MURA)는 화장품마을이라는 의미로 한국내 브랜드샵 가맹점 운영에 많은 경험을 가지 권용수 대표가 일본에 뿌리를 내려 성공시킨 K뷰티 편집샵이다. 코스무라는 매장내에 매일 붐비고, 제품을 구경하는 꽉 찬 소비자들, 고객이 줄을 서서 기다리면서도 즐거운 매장을 지향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항상 품질력을 기반으로 한 상품을 구비하고 화장품에 대한 풍부한 지식을 가진 판매원이 뷰티정보를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중이다.

명동 8길 중앙통이라는 불리는 명동의 최중심에 위치한 코스무라 1호 매장은 톤앤매너 칼라는 블랙과 핑크로 구성. 블랙은 여러 포인트 칼라과 조합이 가장 원할한 고급미를 가진 색상이고 핑크는 여성의 대변하는 대표적인 색상으로 로맨팅하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매장내에서 물씬 풍기도록 했다. 상품의 경우 마스크시트를 기반으로 소비자들이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오랜기간 고객의 구매 동선을 분석하여 진열패턴도 독특하게 구현했다.

코스무라의 권용수 대표는 현재 일본에서는 코스무라와 코스무라 + PLUS 의 형태의 매장을운영중에 있으며 일본 대도시 지역 56개 매장(직영,가맹)에서 매출 600(22년기준)을 기록하고 있다매장의 상품구색은 기초 상품이 주력이지만 대형매장이나 코스무라 플러스의 매장의 형태에서는 기초 화장품은 물론 많은 SKU의 색조와 잡화, 음료등의 패턴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밝혔다.

권 대표는 특히 코스무라 진출후 30만개 이상 판매 기염을 토한 3GF리페어 에센스를 위시로 기능성 기초 화장품군들이 매장의 매출을 리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한국 코스무라는 일본에서의 코스무라 정체성을 그대로 살려 PB브랜드와 소싱브랜드의 공동판매를 통한 국내 프랜차이즈 사업을 본격화 할 계획이다.

사업 초기에는 코스무라 명동중앙점을 통해 국내 유통업체와 전문점은 물론 해외 바이어들에게 자체 PB브랜드의 우수성을 보여주고 그 외 우수한 한국 브랜드를 함께 노출함으로써 코스무라의 성장은 물론 K뷰티를 표방하는 중소기업들과 상생하고자 하는 기업철학을 그대로 표현할 방침이다.

코스무라 관계자는 코로나 이슈가 어느 정도 마무리 되어가는 시점에 메이크업 제품들도 판매가 활성화 된다면 코스무라 매장에서의 강점인 기조화장품의 시너지로 매장활성화가 활발히 될 것이다특히 해외 관광객들이 점차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이 시점에 명동 매장에서의 코스무라의 진면모를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하고 있을 뿐 아니라 전국적인 프랜차이즈 확대 준비와 온라인 매장 오픈을 통해 옴니채널의 운용을 준비중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코스무라 명동 1호점은 1000여개의 제품을 운영중에 있으며 조만간 2000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코스무라와 롤린알로에 브랜드를 중심으로 한국화장품협회가 진행한 품질대회 수상브랜드 땀라우롱.투비건.솜사장.세븐데이즈,메이아일랜드 등 품질력이 있으나 아직 브랜드력이 약한 케이뷰티 브랜드들을 1층 중심 매장에 위치시켰다.

또한 상생차원으로 팜스데이, LFB, 위치스파우치 등을 매장 전면에 배치했을 뿐 아니라 일부 상품등을 2층에 포진시켰다. 매장은 K뷰티의 형태를 갖추기 위해 최대한 한국형 매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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