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브랜드파워 1위에 라네즈
화장품 브랜드파워 1위에 라네즈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2000.04.20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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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연속 1천억 돌파 … 성인여성 1년에 1개꼴 사용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조사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국내 주요 브랜드를 대상으로 실시한 K-BPIKorea Brand Power Index) 조사 결과 (주)태평양(사장 서경배 w.laneige.co.kr) 라네즈(LANEIGE)가 여성화장품 부문 브랜드파워 1위를 차지했다. K-BPI(Korea Brand Power Index)는 소비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국내 주요 산업을 대상으로 소비자 조사를 통해 각 브랜드가 갖고 있는 영향력을 파악, 이를 지수화 한 것으로 소비자 구매행동을 예측할 수 있는 질적인 지표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우리 나라 산업의 질적 성장을 유도하고 각 기업 또는 산업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1998년 브랜드파워 측정모델을 개발, 지난해 1차 조사에 이에 올해 2차 조사를 실시했다.

소비재 생활용품(위생·미용)군 화장품 부문은 브랜드간의 경합이 치열한 전형적인 다(多) 브랜드 상품군으로 여성화장품의 경우 라네즈가 새롭게 1위 브랜드로 선정돼 마몽드와 자리바꿈을 했다. 한편 올해 신설된 남성화장품 부문에서는 역시 태평양의 미스 쾌남이 1위로 선정됐다.



이번 조사 결과는 지난 19일과 오늘(20일)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열릴 ‘2000년 K-BPI 1위 브랜드 사례를 중심으로 한 파워 브랜드 육성 특별 심포지엄`에서 발표되며 라네즈 사례발표(신윤호 라네즈 브랜드 매니저)는 오늘(20일) 있을 예정이다.

브랜드 파워 1위 라네즈는 어떤브랜드인가?

국내 화장품 단일 브랜드로 여러 부문에서 전무후무한 기록을 수립하고 있는 ‘라네즈`는 프랑스어로 ‘눈`이라는 뜻이다.



라네즈는 `피부면역시스템`이라는 새로운 컨셉으로 지난 94년 시장에 도입된 이래 다양해 지는 소비자 니즈와 과학적인 신원료 접목으로 국내화장품 성장에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발매 2년만인 96년에 국내 화장품 단일 브랜드의 한계매출이라 할 수 있는 1천억원 매출을 돌파했으며 지난해 매출 1천3백억원을 기록, 4년 연속 매출 1천억원을 달성함으로써 화장품 브랜드의 롱런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가 됐다.



라네즈는 그 동안 세 차례에 걸친 변신을 통해 늘 새로운 모습으로 고객에 다가가고자 했다. 특히 올해는 새로운 천년을 맞아 `Everyday New Face`라는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을 표방하며 또 한번의 변신을 시도 중이다.

현재 라네즈의 소매점포 취급율은 99%, 브랜드 인지도 60%, 연간 판매수량은 1천5백만개에 달하고 있다. 이는 대부분의 한국여성이 라네즈를 알고 있고 성인여성 한명당 1년에 한 개정도의 라네즈 제품을 사용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라네즈 기초화장품의 경우 대도시, 중·소도시에서 거의 동일한 마켓 쉐어를 유지하면서 최고 수준의 브랜드파워를 보이고 있고 메이크업 제품에서는 모든 브랜드 지표가 더욱 돋보인다. 전문가들은 현재의 브랜드파워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마케팅전략을 수행한다면 라네즈는 앞으로 연간 매출 2천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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