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헤어월드 참피온쉽대회 한국개최, 부산한 출발
`98헤어월드 참피온쉽대회 한국개최, 부산한 출발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6.03.14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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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사회중앙회 OAI 사무총장 내한, 기본계획 확인

CIC·AIPP 동시개최···관계단체 업무분담 구체화







대한미용사회 중앙회는 지난달 28일 세계미용기술연합회(OAI)의 크리스트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98년 국내에서 개최예정인 「헤어월드 참피온쉽대회」에 대한 대책회의를 열고 대회장소와 관련단체들의 업무분담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이날 열린 제3차 조직위원회 회의에서는 ▲헤어월드 참피온쉽대회 기본 계획안 ▲마크 선택안▲협력단체벌 업무분담 협조안 등을 집중적으로 토의했다.



우선 기본 계획안은 세계선수권대회, 한국컵 국제대회(아리랑컵), 월드 유스콘테스트(마르셀라미 트로피)등 3개 경기로 나눠 진행되며 국제미용 관련제품 전시회는 세계유수의 두발·화장품회사와 국내 굴지의 메이커 3백50개 업체가 9백에서 1천1백53개 부스(1개 부수면적 3m×3m)에 제품을 전시하는 안을 통과시켰다. 또 CIC(세계미용협 회 ),OAI(세계미용기술연합회), AIPP(이·미용부문 언론사회의)등 각종 국제회의가 개최되고 세계적인 헤어스타일리스트와 세미나 강사들의 호화로운 헤어쇼와 미용세미나 개최안등 기본 계획서를 승인, 결의했다.



특히 대회장소는 오는 15일까지 한국종합전시장측과 합의가 안될 경우 올림픽공원으로 변경키로 했다. 이남길 미용사회 중앙회 사무총장은『이 대회에 총 50억원의 경비가 소요된다고 밝히고 전시수입(25억원), 입장권 수입(10억원), 찬조금·청부보조금(7억원), 광고·선수출전비(8억원)으로 충당하는 것을 검토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이 총장은『이번에 유치할 세계대회는 국내 미용인들의 지위 향상과 기술발전을 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회원을 위해 성공적으로 치르는데 힘을 쏟아야 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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