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미용사회중앙회(회장 강경남)는 지난 5일 미용회관 2층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오는 11월 22일과 23일 양일간 개최될 미용의날 기념 ‘미용경기대회·미용산업기자재 전시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강경남 회장은 “미용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미용대회의 질적인 수준을 높이기 위한 시험적인 무대로 회원간의 화합과 일체감 조성은 물론 미용인재 육성을 위해 이같은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미용사회 회원과 업계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행사는 22일 미용의 날 기념 행사를 시작으로 미용사회 소속 기술강사들의 헤어쇼, 지회대항 친선게임, 장기자랑 등으로 구성되며 23일에 유스컨테스트(Youth Contest)를 포함해 테크니컬 컨슈머와 헤어바이나이트, 시뇽 온 롱 헤어, 신부메이크업, 살롱 컷 앤 스타일 등을 대회종목으로 한 중앙회장배 미용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 행사가 치뤄지는 이틀간은 총 80개 부스에 각종 미용관련 업체들의 전시도 이뤄질 예정이다. 현재 30개 부스는 확정이 된 상태며 이번 행사가 동남아시아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연례행사로 마련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