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장협, 아트페어 최종 수상자 발표
분장협, 아트페어 최종 수상자 발표
  • 김혜진 hjkim@jangup.com
  • 승인 2001.11.08 12: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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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분장예술인협회(회장대행 신단주)는 지난달 30일 끊이지 않고 잡음이 계속되던 2001 아트페어 수상자를 최종 결정, 발표했다.



협회측은 2001 아트페어 수상자 번복에 대해 ▲ 집계상의 오류 ▲ 불확실한 사전 심사기준 설정 ▲ 대회 운영·진행상의 미흡 등 야기된 문제점을 인정했으며 최종 결정된 수상자는 행사장에서 주어진 상과 재집계 결과 시정된 수상자 모두 포함해 대상에 유희(수빈아카데미)·정승진(유영분장) 씨 등을 비롯해 총 26명·12팀이 수상하게 됐다.



수상자를 최종 발표하는 자리에서 신단주 회장대행은 “처음 진행하는 대형 행사라 행사진행에 여러가지 미흡한 점이 나타난 것에 대해 정중히 사과하고 재심사위원회를 결성해 정확하게 수상자를 선정했으므로 2001 아트페어 수상자를 둘러싼 오해와 갈등은 더이상 없어야 하며 수상자 번복 또한 있을 수 없다”고 공식적인 입장을 표명했다.



한편 수상자 선정을 둘러싼 특정학원의 부정시비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번에 최종 선정된 수상자에는 표기 잘못 등 부적절한 심사위원 3명의 점수는 전혀 적용되지 않았음을 밝혔다.



협회 관계자들은 “이번 아트페어의 일을 타산지석으로 삼아 내년 대회에선 더욱 성숙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협회와 회원 모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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