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용기를 활용 `화장품 공예전` 개최
빈용기를 활용 `화장품 공예전` 개최
  • 허강우 kwhuh@jangup.com
  • 승인 2000.11.16 1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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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 `작은 정성, 깨끗한 세상` 테마
(주)태평양(사장 서경배) 은 지난 2일과 3일 이틀 동안 본사 1층 로비에서 다 쓴 화장품 용기를 재활용해 만든 수공예 작품 전시회를 가졌다.



화장품을 사용하는 고객들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는 바로 사용이 끝난 빈 용기. 단순히 아깝다는 생각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 가지 생활용품과 마찬가지로 관심을 갖지 않는 한 다 쓴 용기들이 쓰레기로 변해 환경을 오염시키기 때문이다.



(주)태평양 뷰티지원팀은 이처럼 다 쓴 화장품 용기의 처리에 고심하는 고객들이 많다는 점에 주목, `작은 정성, 깨끗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이번 화장품 공예전을 기획했다.



이번에 전시된 작품들은 (주)태평양 본사와 각 지역사업부에서 근무하는 뷰티 컨설턴트들이 다 쓴 화장품 빈 용기를 재활용해 제작한 것으로 전시기간 중 관람객들에게 직접 판매되기도 했다.



한편 (주)태평양은 이번 전시회 기간 동안 판매되는 작품들에서 얻어지는 수익금 전액을 지난 9월 발족한 유방암 전문 재단 한국유방건강재단(이사장 최국진 서울대 교수)에 기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의료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여성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을 줄 계획이다.



(주)태평양의 환경경영

`Beauty & Health` 전문기업으로서 환경문제에 특별한 관심과 책임감을 갖고 있는 (주)태평양은 다음 세대에게 더 아름다운 자연을 남겨주기 위해 작은 실천을 하고 있다.



지난 1993년 창립 48주년을 맞아 서비스, 품질, 환경을 주제로 `무한책임주의`를 선언하고 `태평양 그린운동`을 추진했으며 사후관리에 치중했던 환경관리시스템에서 벗어나 PDCA 사이클로 구성된 환경경영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시스템의 지속적인 개선으로 환경경영의 국제규격인 ISO 14001 인증(수원공장)을 획득했고 환경부로부터 환경친화기업(수원·대전공장)으로 지정되는 등 국내외적으로 환경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또 92년 8월에는 환경보전위원회를 결성, 환경보전활동의 최고 의결기관으로 그 역할을 다하고 있으며 위원회의 원활한 업무수행을 위해 94년에는 환경사무국을 신설하고 환경정책수립, 환경감사, 환경교육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2001년까지 전사업장이 ISO 14001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는 (주)태평양은 환경을 중시하는 경영체계를 기반으로 ▲ 환경친화적 생산 ▲ 환경을 고려한 포장 ▲ 오염물질 발생의 최소화 ▲ 에너지 절감 ▲ 그린마케팅 등을 통해 아름다움을 향한 고객의 꿈을 실현함과 동시에 환경의 아름다움을 가꾸어 나가며 고객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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