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리더십으로 힘있는 미용사회 건설”
“새 리더십으로 힘있는 미용사회 건설”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2001.05.1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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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영업 감시단 구성·포상제 실시 등 제안
미용인으로서의 자긍심과 자존심을 바탕으로 사회적인 위상 높이기에 주력하겠다고 정견발표를 시작한 최영희(54) 후보는 현재 미용사회를 ‘오랜 중병에 걸려 몸저 누운 중환자’에 비유하고 회장교체로 이를 해결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최 후보는 특히 힘있는 미용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패거리의 보스가 아닌 조직의 지도자’가 되겠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지회와 지부에 대한 지원도 아끼지 않을 것임을 강조했다.



기술강사 2기 출신으로 현재 1천회 이상의 세미나를 통해 교육에 대해 남다른 열정을 갖고 있는 최 후보는 ‘미용전략연구소‘ 등을 개설,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기술교육을 실시한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 후보 역시 회비 미납과 회원탈퇴에 대해서는 업권수호를 위한 ▲ 불법 영업 감시 전담반 운영과 ▲ 무허가 영업신고에 따른 포상제도 실시 등을 대안으로 제시, 협회 가입의 차별성을 강조하겠다는 입장이다.



또 제품 강매를 통한 수익사업을 지양하고 회비관리를 철저히 해 누수를 방지하고 업무의 투명성을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회원들이 업권수호를 위해 각종 광고와 홍보, 회원과의 핫라인 연결 등으로 오픈된 미용사회를 만드는 것을 공약의 일부로 공개했다.



그리고 개별 살롱의 해외 진출은 국책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해야 하며 협회와 협회간의 교류를 위한 복안도 제시했다. 피부미용에 대해서는 각 분야의 특성과 전문성은 인정하지만 분과 활성화 쪽으로 방향을 잡고 탈퇴한 회원도 끌어안아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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