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등급 차등…VIP 마케팅 박차
올리브영이 올해 멤버십 혜택을 강화하고 우수 고객 잡기에 나선다.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고 있는 국내 대표 헬스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은 우수 회원 혜택을 한층 강화한 올해 멤버십 제도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올리브영은 연간 구매 실적에 따라 VVIP, VIP, 일반회원 세 등급으로 나눠 회원 마케팅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VIP 이상의 우수 고객 혜택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 △연 2회 멤버십 행사 초대, △인기상품 키트 증정, △다양한 문화 행사 참여 기회, △ 본점 단독의 할인쿠폰 및 무료 포장 서비스, △생일 할인 쿠폰 등 한층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우수 고객 확보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올리브영의 멤버십 등급은 2016년 올리브영에서의 누적 구매 내역을 기준으로 한다. 올리브영 VVIP는 연간 구매 적립된 CJ ONE포인트 25,000점 이상, VIP는 연간 구매 적립된 CJ ONE 포인트 8,000점 이상 25,000점 미만인 회원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올해는 올리브영 온라인몰 회원 대상의 VIP 등급도 새롭게 신설했다. 구매 금액별 무료배송 서비스 및 온라인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등 '온라인쇼핑족' ‘엄지쇼핑족(모바일쇼핑족)’의 쇼핑 혜택도 앞으로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온라인몰에서의 쇼핑 혜택은 4월부터 제공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오프라인 매장뿐만 아니라 온라인몰 우수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기존 멤버십 서비스를 확대, 개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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