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단체, ‘의욕 가득’ 한해 연다
미용단체, ‘의욕 가득’ 한해 연다
  • 김민경 kimmk93@hanmail.net
  • 승인 2000.01.2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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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자격제도 활성화·학술 세미나 개최에 초점





피부미용·미용학회·메이크업·발관리·네일 등 미용관련협회들이 새천년을 활기차게 시작하기 위한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이에 대한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이들 협회는 올한해 동안 민간자격 인증시험을 활발히 진행하고 학술세미나와 보수교육 등을 통해 회원들을 질적인 향상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또 지방의 교육수준과 기술 등을 한단계 높이기 위한 지방세미나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대한미용사회중앙회 피부미용위원회(위원장 조수경)는 올해 미용인들의 가장 큰 이슈가 되고 있는 피부미용자격제도의 신설을 강력하게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를 위해 전국 피부미용 회원간의 단합된 힘을 하나로 모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또 오는 4월 8, 9일 양일 동안 펼쳐질 ▲피부미용학술세미나 및 박람회 개최 ▲피부미용 민간자격인증시험 연 2회 실시▲피부미용위원회 임상연구회 발족 ▲단과별 시험 실시 ▲전국임원진 단합대회 ▲후학을 배출하기 위한 인증학원·강사워크숍 실시 등 굵직한 계획을 밝혔다.

한국미용학회(회장 김봉인)의 올해 가장 큰 사업은 ▲인터넷 홈페이지를 구축해 학회지에 개재되는 논문을 인터넷에 공개한다는 것. 이는 학문적인 정보교류는 물론 피부관리, 헤어, 메이크업 분야의 위상을 높이는 데에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또 대학과 화장품 업체·살롱 등 ▲산학협력관계 강화와 ▲학생들의 현장 실습강화 등을 올해 중요한 과제로 추진하고 있으며 ▲춘계·추계 학술세미나 등 행사계획을 수립했다.



대한민국분장메이크업연합회(회장 강대영)는 ▲사단법인 추진▲분장메이크업 대회 ▲외국메이크업 아티스트 초청세미나 ▲민간자격검정시험 1급·2급시험 실시 ▲정기교육세미나·미용관련 대학세미나·각 지부 세미나 등을 올해 주요 사업계획으로 잡았다. 특히 상반기 중에 사단법인화하고 민간자격시험의 활성화에 매진한다는 계획. 한국발반사학회(회장 김수자)도 ▲민간자격인증시험을 2회 실시할 것과 ▲코스메틱학술세미나 및 예쁜 발·건강한 발 콘테스트 ▲대학교수 초청 학술세미나·보수교육 등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함께 구랍 29일에 발족된 한국네일리스트협회(회장 조옥희)도 ▲민간자격인증시험 연 4회 실시 ▲ 네일교재·비디오 제작 ▲협회 홍보지 발간 ▲서울·지방 기술세미나 개최 ▲네일국제대회 개최(10월중) 등을 주요 골자로 한 사업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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