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유기농산업 미래 한눈에 본다
세계 유기농산업 미래 한눈에 본다
  • 윤강희 jangup@jangup.com
  • 승인 2015.03.26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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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괴산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9월 개최

 
세계 유기농산업의 미래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장이 열린다.

유기농 특화도 실현을 2020 정책목표로 세운 충청북도와 유기농업군을 선포한 괴산군, 세계유기농업학회(ISOFAR)가 공동으로 9월 18일부터 10월 11일까지 24일간 괴산군 괴산읍 유기농엑스포농원 일원에서 ‘생태적 삶-유기농이 시민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2015 괴산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개최한다.

유기농 분야 세계 최초의 국제 엑스포인 2015 괴산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유치한 충북도는 정부의 국제행사 승인으로 대내외적 공신력과 정부지원을 확보했다.

세계 유기농산업의 미래를 선도하는 ‘Organic Korea’ 브랜드 구축의 비전을 제시하는 2015 괴산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10대 주제전시관, 7대 야외 전시장, 유기농의미(醫․美)관, 특별관, 산업관, 각종 체험 및 이벤트로 구성․운영되며 관람객 66만 명(내국인 62, 외국인 4), 기업체 250개(국내 190개, 외국 60개) 이상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입장권 금액 중 절반을 지역상품권 방식으로 구매자에게 되돌려주고, 입장권  소지자에게 엑스포 개최 기간에 청남대, 괴강 국민여가캠핑장, 괴산호 유람선 할인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관람객유치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충북도는 올해 1월 조직위원회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행사장 조성, 전시연출, 국내외 기업체와 관람객 유치 등 본격적인 행사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등 관람객 체험행사와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유기농의 가치를 충분히 전달할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3일 엑스포 개막 D-200일을 맞이해 세계 최고령 현직 방송인이자 국민연예인인 송해를 엑스포 조직위원장에 위촉했다.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제럴드 라만 세계유기농업학회장과 함께 공동위원장직을 숭행하게 될 송해 위원장은 무병장수의 건강한 이미지와 서민적이고 훈훈한 정감을 주는 대표인사로 유기농엑스포의 국민적 관심과 인지도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충청북도와 괴산군은 본 행사의 성공을 통해 충북농정을 유기농 중심으로 전화해 고부가가치 유기농특화지역으로 거듭난 뒤 충북의 전략산업인 바이오, 화장품․뷰티산업과 융복합을 이뤄 Organic 창조 경제를 실현하는 호기가 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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