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국가별 피부특성은행 구축 국제 심포지움’
‘제4회 국가별 피부특성은행 구축 국제 심포지움’
  • 윤강희 jangup@jangup.com
  • 승인 2015.01.08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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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맞춤형 화장품 개발 전략 논의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신현두・이하 ‘연구원’)은 1월 22일 서울 용산구 소재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몽골, 대만, 카자흐스탄의 현지 피부 연구 결과 발표 및 수출 맞춤형 화장품 개발 전략 수립을 위한 ‘제4회 국가별 피부특성은행 구축 국제 심포지움’을 개최한다.

국가별 피부특성은행 구축 사업은 수출 주도형 맞춤형 화장품 개발을 위해 국가별·인종별 피부특성 및 화장품 이용행태 등에 대한 정보를 분석하는 사업으로 연구원(주관기관)과 인체적용시험기관, 소비자전문조사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2011년도부터 본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2014년에는 ㈜더마프로(인체적용시험기관), ㈜테일러넬슨소프레스코리아(TNS/소비자전문조사기관)가 본 사업에 참여하여 한국인, 몽골인(울란바토르), 대만(타이베이), 카자흐스탄(알바티)의 피부특성은행을 구축했다.

이번 심포지움에서는 몽골과 대만의 현지 피부과 전문의를 초빙하여 현지인의 피부특성 연구, 문화 및 화장품 시장, 한국 화장품 진출 전략 등에 대해 발표함으로써 국내 화장품 관련자 및 기업에서 수출 주도형 맞춤형 화장품 개발 및 진출 전략에 대한 활발한 토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부 프로그램으로 2개의 session 총 6개 강의로 구성되어있으며, session 1에서는 ‘글로벌 피부특성 연구 동향’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몽골 현지 피부과 전문의 Dr. Enkhtur Yadamsuren(Health Science University of Mongolia)가 ‘몽골 및 동북아시아 피부특성 연구 동향’을, 대만 현지 피부과 전문의 Dr. Chi Jung Chung(Advanced Cosmetic&Aesthetic Dermatology)이 ‘대만 및 동남아시아 피부특성 연구 동향’을, 이해광 박사(아모레퍼시픽)가 ‘아모레퍼시픽의 피부특성 연구 및 제품 개발 동향’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session 2에서는 ‘2014 국가별 피부특성 은행 구축 결과’ 주제로 진행되며, 소비자전문조사기관의 안증찬 부장(TNS)이 ‘몽골, 대만, 카자흐스탄의 화장품 이용행태 설문조사 결과’를, 인체적용시험기관의 백지훈 팀장(더마프로)이 ‘몽골, 대만, 카자흐스탄의 피부측정 결과’를, 김효정 실장(연구원)이 ‘국가별 피부특성 은행 구축 연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신현두 원장은 “이번 연구결과는 국내 기업의 수출 순위가 높은 대만·몽골, 향후 수출 유망국가인 카자흐스탄의 피부 특성 기초 연구 및 화장품 이용행태를 조사한 것으로서 앞으로 이들 국가에 대한 수출 맞춤형 화장품 개발로 이어질 것”이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기업의 수요조사를 통해 중동 지역 및 터키, 러시아 등 수출 유망 국가에 대해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며 보다 다양한 분석을 통해 국내 기업의 니즈에 부합하는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임을 밝혔다. 

이번 심포지움은 연구원 홈페이지 [www.kcii.re.kr]→알림·자료마당→교육·세미나]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기타 문의사항은 안전성평가연구실 조은경 연구원(031-831-5661)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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