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머크, 2015 캘린더 발표 간담회
한국 머크, 2015 캘린더 발표 간담회
  • 김진희 기자 jini@jangup.com
  • 승인 2014.11.26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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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째 ‘달력으로 한국문화 알리기’ 프로젝트

 
346년의 역사를 가진 독일의 화학 및 바이오 제약 기업이자 가족 소유 기업 머크의 한국 지사인 한국 머크(대표이사 미하엘 그룬트)는 11월18일 간담회를 통해 2015년 머크 캘린더와 한국미술 홍보대사로 활약하게 될 작품들의 작가를 소개했다.

2009년 시작되어 올해로 6 번 째를 맞이하는 ‘달력으로 한국문화 알리기’ 는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의 일환으로 한국의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미술작품으로 달력을 제작, 머크가 진출해 있는 66개국 지사에 배포하는 프로젝트다.

그룬트 대표는 “일상 생활에서 늘 접하게 되는 달력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한국문화와 한국미술을 알게 되는 한류전도사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국내 문화예술 발전에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프로젝트의 취지를 전했다.

2015년 작가로 선정된 김건일 작가는 보이지 않는 것을 그리는(to draw beyond the visible) 작가로 알려져 있으며 동양화의 재료적 특성과 화면운용을 작업의 기초로 하되, 서양적 시각 및 기법을 차용한 새로운 화법과 컨셉으로 매 전시마다 변화하는 작품을 선보인다.

작가의 이런 통합능력과 사물을 보는 새로운 해석은 현재까지 산업화된 비지니스를 영위하는 가장 오래된 가족기업이란 전통을 기반으로 하면서 실제 영위하는 비지니스는 휘어지는 TV와 핸드폰, 자동차, 기능성 화장품에서부터 맞춤형 표적 항암제와 성장호르몬까지 혁신적인 최신기술이 기술이 필요한 산업에서 다양한 제품에 원료를 공급하며 커뮤니케이션을 볼 수 있도록 만드는( Merck makes communication visible) 머크의 혁신 문화와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2015년의 작가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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