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강화
SNS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강화
  • 김진희 기자 jini@jangup.com
  • 승인 2014.07.18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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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ㆍ모바일로 이미지ㆍ감성 공유, 소비자 소통 집중

 
화장품 기업들은 고객 접점을 넓히고 브랜드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신규 SNS 채널을 활용한 홍보 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최근 화장품 기업들이 잇따라 브랜드 공식 인스타그램을 오픈하고 있다. 인스타그램은 이미지를 통해 개인의 개성과 관심사를 표현하는 소셜 기반 사진 공유 서비스로 최근 사용자가 폭발적으로 늘며 주목받고 있다. 인스타그램은 기존 SNS 페이스북과 트위터와 달리 사진을 통해 시각적으로 강하게 어필할 수 있기 때문에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화장품은 이미지와 감성 마케팅이 중요하기 때문에 화장품 기업들이 사진 공유 서비스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친밀한 소통과 공감을 시도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에뛰드하우스와 이니스프리 브랜드 공식 인스타그램을 오픈하고 디지털과 모바일을 활용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을 적극 활용해 고객과의 소통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에뛰드하우스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국내외 수많은 고객과 에뛰드하우스의 다양한 브랜드 활동과 제품, 모델에 대한 이미지와 정보를 나누며 소통해 나갈 계획이다. 1월 오픈 이후 현재 팔로워(Follower)가 3만명을 돌파했다.

이니스프리는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 채널 확대를 위해 인스타그램 공식 채널을 선보여 팔로워 수가 2만여명을 넘어섰다. 이니스프리 인스타그램은 ‘누구나 쉬어갈 수 있는 SNS속 작은 섬, 이니스프리 아일랜드’ 라는 컨셉으로 이니스프리만의 감성으로 표현된 제주의 이미지와 일상 속 그린 라이프 콘텐츠를 제작해 글로벌 고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이니스프리 마케팅팀 김윤혜 팀장은 “이니스프리는 고객과의 소통과 공감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툴을 다양하게 개발해 적극적으로 고객들의 의견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준비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러쉬코리아는 글로벌 트렌드에 발 맞춰 올해 3월 중순부터 러쉬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을 오픈해 7월 현재 600여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러쉬는 인스타그램이 비쥬얼 중심으로 제품과 브랜드를 홍보할 수 있으며, 시각적으로 유저에게 자극을 주고 감성적인 부분까지 다룰 수 있는 인스타그램과 기존의 페이스북을 활용해 차별화된 홍보효과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러쉬코리아는 추후 추가적인 콘텐츠의 개발을 통한 팔로워 증진에 대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CNP차앤박 화장품은 최근 공식 인스타그램을 오픈했다. SNS 채널 확대를 통해 모바일의 고객접점 확대와 이미지 중심의 인스타그램 특수성을 활용해 많은 팔로워들에게 전문적이고 신뢰도 있는 이미지로 구축해 나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들과 지속적인 소통과 공감대를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김진희 기자 jini@jangu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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