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직접판매협회 제22차 정기총회 성료
사)한국직접판매협회 제22차 정기총회 성료
  • 이상미 기자 lsm8477@jangup.com
  • 승인 2014.02.12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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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방판 포함한 삼분체제 조기 안착으로 업계 발전 이뤄야”

 

올해로 창립 26주년을 맞은 (사)한국직접판매협회(회장 권영소)는 2월12일 르네상스서울 호텔 4층 토파즈룸에서 제22차 정기총회를 갖고 지난 해 사업보고와 올해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및 신임 회장과 감사 선임 등을 의결했다.

권영소 회장은 인사말에서 방판법 개정에 따라 후원방문판매가 신설되는 등 변화의 시기에 선제적이고 지속적인 준비와 대응으로 업계가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로 삼아 줄 것과 작년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가운데도 최선을 다해 노력해 주신 회원사와 협회 임직원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2014년도 더욱더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어 협회 어원경 전무이사는 올해 중점사업으로 △ 11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개최되는 제14회 직접판매 세계대회 한국 대표단 파견 △ 협회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 제작으로 소통과 교류 강화 △ 식품 등의 허위 과대 광고 예방 교육 실시 등을 발표했다.

한편 이날 일신 상의 사유로 회장직을 사임한 권영소 회장의 잔여 임기 동안 협회를 이끌어 나갈 회장으로 ㈜아모레퍼시픽의 유제천 부사장을 선임하고, 신임 감사로 뉴스킨코리아(주)의 한경섭 부사사장을 선임했다.

유제천 회장은 “협회 회장이라는 중대한 중책을 맡게되면서 반갑기도 한 반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하며 “지난 선임회장님들이 이어온 업적과 성과에 누가되지 않도록 직판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협회는 2013년 8월 17일 후원방문판매 등록 및 3대 규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공정거래위원회와 협회 회원사 및 양조합이 참석하는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후원방문판매 등록 매뉴얼이 도출될 수 있도록 토론의 장을 마련하는 한편, ‘공정위, 대학생 불법 피라미드 피해 예방 협조’, ‘국세청, 근로장려세제 홍보’, ‘개정 가맹사업법에 대한 건의문 공정위 제출’, ‘식약처, 식품등의 허위과대 광고 관련 교육 홍보’ 등의 사업분야를 통해 방문판매 및 다단계 판매 거래의 건전화와 소비생활의 편리증진, 국민경제 발전에 공헌하기 위해 주력해오고 있다.

이상미 기자 lsm8477@jangu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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