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감귤껍질 '진피추출발효액' 개발
제주 감귤껍질 '진피추출발효액' 개발
  • 윤강희 khyun0218@jangup.com
  • 승인 2013.09.04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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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름개선 기능성 화장품 허가 획득

 
한불화장품(대표이사 임병철)의 독보적인 발효기술을 기반으로 제주도 감귤껍질을 활용한 화장품 신원료인 ‘진피추출발효액’을 개발해 기능성 발효 신소재로써는 기존 ‘우방자추출발효액’에 이어 두 번째로 개별인증 주름개선기능성 성분으로 식약처로부터 인증 받는 쾌거를 뤘다.

진피추출발효액은 항암활성과 피부 보습력이 우수한 베타-글루칸을 생산하는 치마버섯 균사체의 발효 균주를 이용해 제주 감귤껍질(진피) 추출물의 발효배양물로부터 세포독성과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감귤껍질로부터 피부흡수능을 향상시킨 플라보노이드 활성성분을 고효율로 함유된 원료로서 우수한 피부 안전성과 항노화 활성을 지니고 있다.

진피추출발효액은 2010년 지식경제부 지역전략기획기술개발사업에서 ‘제주 한방 발효 바이오 소재 및 항노화 기능성 신제품 개발’ 연구과제 수행을 통해 제주테크노파크와 공동 연구, 개발했으며 피부 탄력 및 주름 개선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콜라겐 합성 촉진 효과와 콜라겐분해효소(MMP-1) 생성 저해를 유전자 수준에서도 그 효과를 확인할 수 있어 주름개선 효과가 우수한 발효 신소재이다.

한불화장품은 이번에 개발한 진피추출발효액을 적용한 주름개선 기능성 화장품에 대한 주름개선 피부적합시험을 실시해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주름개선 효과를 확인했으며 최근에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비고시 주름개선 기능성 화장품으로 승인을 받았다.

또 관련 연구 성과가 대한화장품학회지 및 Phytotherapy research등 국내외 유수 전문 학술지에 게재됐다.

한불화장품 표형배 전무는 “제주연구소를 통해 이번에 개발한 진피추출발효액은 제주도의 깨끗하고 효능이 우수한 한방 약재 유래의 새로운 항노화 신소재로 계속 성장하고 있는 국내 한방 화장품 시장에 큰 파급 효과를 가져 올 것”이라고 예상하며 “향후에도 제주연구소는 지속적으로 도내 연구기관과 협업을 통해 청정 제주도의 향토자원을 활용한 부가가치가 높은 약용 식물 소재 개발에 집중적인 연구를 수행할 예정으로, 화장품에서 청정 제주도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고 시장의 트렌드에 빠르게 대응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회사 측은 이번 개별인증형 기능성 진피추출발효액 개발을 기반으로 천연물 발효 소재의 독보적이고 창의적인 신원료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향후 매출 신장과 브랜드 파워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 중 OEM․ODM 고객사를 통해 전략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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