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크업협회장배 전국메이크업경진대회 성료
메이크업협회장배 전국메이크업경진대회 성료
  • 김진희 jini@jangup.com
  • 승인 2013.05.02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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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메이크업 발전 한눈에...1000여명 선수 참가 ‘축제’

 
국내 메이크업 발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국메이크업경진대회가 성황리에 마쳤다.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를 비롯해 100여개 대학?전문대?고등학교가 후원하고 맥, 반디, 바이오더마, 365mc 등 20여개 업체가 협찬한 올 해 ‘제11회 한국메이크업협회장배 전국메이크업경진대회’는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꿈꾸는 지망생들의 뜨거운 열기와 메이크업의 발전을 한눈에 느낄 수 있는 순수 메이크업 축제이자 경진대회로서 지난달 27일 코엑스 B2홀에서 개최돼 많은 출전 선수와 관람객이 함께 모인 가운데 개최됐다.

각 부문별 선수 600여명이 출전한 이번 대회는 △고등부/대학부 웨딩 메이크업 △고등부 트렌드 메이크업, △고등부/대학부 패션메이크업, △고등부/대학부 환타지 메이크업, △고등부/대학부 아트마스크 △고등부/대학부 일러스트레이션 △고등부/대학부 바디페인팅 등 7개 부분에 걸쳐 독창성·예술성·창조성을 유감없이 발휘한 자리였다.

공식행사로는 많은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주통합당 정세균 의원의 축사를 시작으로 기념식이 이어졌다. 대회사에서 오세희 회장은 “협회장배 전국메이크업경진대회는 메이크업인들의 정보공유와 다양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예비 메이크업인의 등용문으로 많은 인재를 배출해 왔으며 메이크업 발전을 위해 함께 해왔다. 현재 뷰티산업은 성장잠재력에 주목받고 있고 메이크업은 뷰티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전문화 되고 세분화 되는 직업구도의 변화에 맞춰 자격제도의 변화가 필요하며, 공신력 있는 메이크업미용사 국가자격 신설은 꼭 이뤄져야 한다. 한국메이크업협회는 국가자격신설을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위해 전 부문에 걸쳐 우미옥 심사위원장을 비롯해 전임교수 40여명의 심사위원과 감독위원으로 위촉해 대회의 공정성을 높였다.

특히 스페셜 공개 세미나에서는 ‘2013년 트렌드 메이크업’으로 유명 메이크업 아티스트 김승원의 손가락을 이용한 손쉬운 셀프 메이크업 시연으로 진행돼 관람객과 선수들로부터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또한 올 한해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우리나의 대표 메이크업아티스트로서 메이크업에 대한 인식의 장을 새롭게 연 김승원 아티스트에게 올해의 메이크업 아티스트상이 수여됐다.

한편 해외대회 출전권이 주어지는 영예의 그랑프리에는 하쿠나마타타를 주제로 인디언과 자연의 어울어진 모습을 형상화한 작품을 완성한 바디페인팅 부문의 그랑프리는 경북과학대 이혜미·김민지가 수상했다.

www.kmakeu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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