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차 IFSCC 총회 "성황"
제19차 IFSCC 총회 "성황"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6.11.07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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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약속과 증명」 주제아래 35국 1,200명 참가
2년마다 개최되는 세계 화장품 연구자들의 최대 행사인 제19회 국제화장품과학자총회가 오스트레일리아의 시드니 컨벤션 센터에서 지난달 22일부터 26일까지 5일동안 열렸다.



「화장품-약속과 증명」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총회는 세계 35개 국가 1천2백여명의 화장품 과학자들과 60여사의 화장품 원료생산업체가 참여해 화장품의 새로운 테크놀로지와 신원료개발 연구성과를 확인시켜 주는 자리가 됐다.



이번 총회는 주최국인 오스트레일리아를 포함해 한국,독일,일본,미국,플아스,이탈리아,영국,모나코,스위스,핀란드 등 16개 국가에서 총 1백52편의 연구논문이 발표됐으며 이중 연구자가 직접 발표한 학술논문은 36편이었다.



국내에서는 60여명의 등록회원을 포함해 1백여명이 참가했으며 이중 태평양,LG생활건강,코리아나 등 3개사가 5편의 연구논문을 포스터로 전시.발표했으며 한국화장품,라미화장품,에바스,애경산업 등이 각각 1편씩의 연구논문을 포스터로 발표했다.



특히 IFSCC 총회의 첫날인 지난달 22일 열린 각 국가대표자들의 모임인 협의회에는 김창규 대한화장품학회장과 김정행 재무위원장,안정림 운영위원장 등 3명이 대한화장품학회의 대표자격으로 참석해 오는 2003년 제22회 IFSCC총회가 끝나고 열리는 IFSCC 위원회를 개최하고 2010년에는 제26회 IFSCC 총회를 국내에서 개최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참석자들로부터 호의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중 2003년에 유치키로한 IFSCC위원회는 이탈리아와 경합이 붙어 내년말경에 IFSCC집행위원회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2010년 제26회 IFSCC총회 유치는 오는 98년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함께 27회 IFSCC를 이끌어갈 새로운 임원들이 선출됐는데 신임회장에는 전 부회장이면서 오스트레일리아 Ego 제약회사의 사장인 알렌 오펜하임씨가 선출됐으며 부회장에는 전위원이었던 미국 리포화학의 상임 부회장인 스테판 그린버그가 임명됐다.



또 사무총장에는 안젤라 제노젝씨가 제무위원에는 피에르 보티글레르씨가 각각 선출됐다.또 차기총회 개최는 내년 4월과 9월에 각각 헝가리 부다페스트와 멕시코의 아카폴코에서 IFSCC위원회를 열고 제20회 IFSCC총회는 98년9월14일부터 18일까지 화장품 자연과학의 진주라는 주제로 프랑스 칸느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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