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와 의상 콘셉트에 맞춘 메이크업 선봬
1983년 시작돼 올해로 서른 번째를 맞이한 역사와 전통의 패션대전은 신인 패션디자이너의 화려한 데뷔무대로 지식경제부 김재홍 성장동력실장을 비롯해 단체, 업계, 디자이너, 학계 등 패션 관계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수빈아카데미는 총 20명으로 이루어진 팀을 현장에 파견해 무대와 의상 콘셉트에 꼭 맞춘 스모키&미니멀리즘한 메이크업을 선보이며 쇼의 숨은 공신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화려한 무대 뒤편 분주하고 정신없이 진행되는 가운데서도 빠른 스피드와 꼼꼼함을 겸비한 프로다운 면모를 과시하며 쇼가 시작된 뒤에도 리터치가 필요한 모델 한 명 한 명까지도 세세히 챙기는 모습에 쇼에 참석한 업계인사들과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남겼다.
이렇듯 각종 행사와 쇼, 페스티벌 등에서 꾸준한 협찬을 해오며 실력파 아티스트를 배출해내고 있는 수빈아카데미에서는 11월1일부터 12월 중순까지 메이크업아티스트가 되기 위한 과정 중 심화과정인 뷰티&어드밴스 반을 개설해 또 한 번 현장 실무 스태프에게 있어서는 스킬업의 기회로, 정규 과정 중에 있는 학생들에게는 또 다른 배움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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