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장협, 6월16일 코엑스서 ‘무한도전’ 개최
분장협, 6월16일 코엑스서 ‘무한도전’ 개최
  • 조성미 shine@jangup.com
  • 승인 2012.05.0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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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과 창의성을 독려…취업지원 프로그램도 마련

 
(사)한국분장예술인협회(회장 최윤영, Korea Make-up Artist Association Inc., 이하 분장협회)는 6월16일 코엑스 D홀에서 ‘무한도전 메이크업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2007년부터 개최되어 올해로 6년째를 맞이하는 무한도전 메이크업 콘테스트는 올해에도 전국의 교육기관과 메이크업에 열정을 가진 모든 이들을 대상으로 이유 있는 도전의 장을 펼친다.

경기종목은 고교부(브라이달메이크업, 패션메이크업), 일반부(브라이달메이크업, 패션메이크업, 환타지메이크업, 캐릭터메이크업, 바디페인팅, 아트마스크)로 나눠 총 8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분장협회에서 시상하는 본상과 더불어 후원대학의 총장상, 후원기관의 특별상, 협찬사의 특별시상 등이 예정돼 있어 대회에 참가하는 이들의 실력과 창의성을 독려할 계획이다.

무한도전 경진대회는 수많은 메이크업관련 대회들 중 주목할 만한 이유가 있다. 그것은 우선 대회의 취지를 살려 메이크업 테크닉 이외의 장식 및 소품, 의상들을 과감히 심사대상에서 제외시켰다는 점. 대회출전 시 메이크업실력 이외에 소비되었던 비용과 노력을 철저히 배제했다는 점에서 무한도전 메이크업 경진대회는 대회시작부터 종료에 이르기까지 학생들과 교육자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받았다.

이뿐만이 아니다. 무한도전 대회는 출전자들에게 주어지는 시상의 혜택을 현실화시켰다. 우선 전국 40여 대학의 후원으로 총장상 및 장학금, 입학특례 등을 제공함으로써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한 입시부담을 심리적·경제적으로 덜어주고 있다. 실력 있는 학생을 유치하고자 하는 학교의 입장과 진학하고자 하는 대학의 특별한 혜택과 배려를 받고자 하는 학생들이 만나는 교차로가 된 셈이다.

대학 및 일반부의 경우 이러한 혜택이 더욱 현실적이다. 메이크업에 꼭 필요한 재료구입 및 취업, 해외대회 출전기회 제공 등 경력과 기술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을 무려 20여개 기관에서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번 2012년 무한도전 콘테스트에는 일반부 참가자를 대상으로 하는 취업지원 프로그램도 적용될 예정이다. 취업이 최대관건인 요즈음의 실정을 볼 때, 취업을 보장하는 교육연수 프로그램와 트레이닝, 인턴과정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이 과정을 거쳐 일자리 획득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번 콘테스트의 고교부, 일반부 각 부분의 대상 수상자에게는 해외 메이크업 대회 출전비용과 체재비 등을 협회에서 전액 지원한다.

대회의 종목별 개요 및 심사규정 등은 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협회 사무국(전화 02-3446-5995)에 문의가 가능하며, 5월31일까지 홈페이지와 이메일, 팩스, 우편 등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최윤영 회장은 “새로운 희망이 움터오는 봄의 아름다움과 함께 무한도전 개최소식을 알리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무한도전 메이크업 콘테스트는 합리적인 대회준비와 차별화된 시상내용, 보다 공정한 평가시스템으로 참가자들에게 희망을 주고, 메이크업 산업의 실력 있는 인재를 발굴, 양성하여 뷰티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는 진정한 ‘무한도전’의 장으로 준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무한도전 메이크업 콘테스트의 부산대회는 금년부터 오는 9월 메이크업, 네일아트, 뷰티스타일링 등의 종목으로 보다 선진적인 대회형식과 시상 등을 제공할 예정이며, 대구․부산․경남지역의 관계자들이 대회개최를 위해 준비하고 있다.

www.kma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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