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 지자체 상생 효과ㆍ도농 교류활성화 노력
경남 하동의 대표 특산물인 약양 대봉감이 조만간 화장품으로 새롭게 태어날 전망이다.최근 화장품기업들이 지자체와 특산물을 이용한 화장품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웰코스(대표 김영돈)가 지난해 12월23일 경남 하동의 악양농협과 ‘대봉감을 이용한 화장품 제품개발’을 위한 협약식을 갖고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것이 최근 알려지면서 주목받고 있는 것.
악양의 대봉감은 지리산의 좋은 토양과 공기, 풍부한 일조량과 섬진강의 맑은 물로 생산돼 예부터 임금님에게 올린 진상품으로 감칠 나는 맛과 아름다운 모양을 자랑하는 완전 무공해 과일이다.
웰코스는 이번 MOU를 통하여 우수한 원료를 안정적으로 공급받고, 악양에서는 악양 대봉감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는 등 서로에게 상생의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 도농 교류활성화를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합의했다.
이와 관련 정주현 기초연구팀장은 "뛰어난 효능을 가진 대봉감을 활용한 제품개발을 통하여 차별화 된 제품을 개발하겠다"며 “웰코스는 이번 협약에 따라 악양농협의 대봉감을 이용한 스킨케어 제품과 클렌징 제품 등을 개발∙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www.welc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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