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네일디자인협회, 2대 회장에 반재희 씨 당선
한국네일디자인협회, 2대 회장에 반재희 씨 당선
  • 윤강희 khyun0218@jangup.com
  • 승인 2012.01.09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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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와 소통으로 회원을 위한 협회 만들 것”

▲ 한국네일디자인협회는 1월7일부터 8일까지 한국노총교육원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반재희 씨를 2대 회장에 선출했다.
한국네일디자인협회 2대 회장에 반재희 전 감사가 당선됐다.

한국네일디자인협회는 1월7일부터 8일까지 경기도 여주 한국노총교육원에서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11년 사업 보고 및 결산을 승인 받았으며, 2012년에 진행될 주요 사업에 대해 보고가 이뤄졌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임기가 끝난 윤태연 초대 회장을 이어 협회를 이끌어갈 2대 회장 선거가 진행돼 관심을 모았다.

선거에서는 유숙희 고문, 김현정 수석부회장, 반재희 감사가 후보로 추천됐지만, 유숙희 고문과 김현정 수석부회장이 후보직을 사퇴해 반재희 감사가 단독 후보로 출마했다. 회장 선출을 위한 투표에는 63명의 기술강사가 참가해 찬성 49표, 반대 13표, 기권 1표로 반재희 후보를 2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윤태연 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협회는 짧은 기간 동안 임원진과 회원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으로 비약적인 발전을 했다”며 “네일국가자격 신설이란 무거운 짐을 신임 회장에게 넘겨줘 미안한 마음이 더 크지만, 임직원과 회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힘을 모으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네일디자인협회 반재희신임회장
반재희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회원 상호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소통을 강화해 회원을 위한 협회로 발전시킬 것”이라며 “모든 네일인의 염원인 네일국가자격 신설을 위해 희생과 봉사할 각오가 됐다”고 힘을 줬다. 또한 반 회장은 2월 중 협회 사무실을 사당동으로 이전하는 한편 그동안 부족했던 분과를 신설하고 2기 집행부를 구성해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7일부터 8일까지 개최된 기술강사 세미나에는 100여명의 기술강사가 참여해 △gk네일세미나 △네일종사자들의 안전보건실태 △근골격계질환 퇴치를 위한 예방법 등 교육과 살롱 현장에서 필요한 다양하고 유용한 강의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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