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화장품전문점협회(회장 장억만 www.ekcra.or.kr)는 지난달 18일 제주 풍림리조트콘도에서 제 30차 임시총회를 열고 5월 한달간 열리는 나비축제에 모든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또 최근 비회원들이 전문점협회의 활동에 긍정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조만간 마무리될 사단법인화와 아울러 이번 나비축제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경우 조직 확대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이란 게 이번 임시총회에 참여한 이사회원 다수의 공통된 의견이었다.



나비축제를 기획한 유통정보연구원은 이번 축제 이외에도 판촉과 경품 이벤트 지원, 국민카드와 추가 제휴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달 중 사이버 강의(EDUS) 프로그램을 통해 매장 직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 밝혔다.



현재 회원들의 가장 큰 관심사로 부각되고 있는 사단법인 주무부처 인가작업에 대해 장억만 회장은 “현 상황에서 사단법인 추진과정에 대해 회원들에게 정확한 입장 표명을 할 수는 없지만 빠르면 이달 중에 사단법인화가 완료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내달 조직정비소위원회 본격 가동 … 경로차별화 강력 추진

조직확대 사업과 관련해서는 현재 각 지회별로 이사 정족수를 밝힌 가운데 이달 중 소집되는 조직정비소위원회에서 구체적인 활동방향을 논의키로 했다. 이사회원 정족수는 서울 34명(-19명), 경기 12명(-2명), 인천 3명(-1명), 부산 8명(-2명), 경남 5명(-3명), 대구 3명(-1명), 경북 6명, 광주 2명(-1명), 전라 9명(-2명), 대전 3명(-3명), 충청 6명(-2명), 강원 5명(-1명)<( )안은 부족 수>, 제주 3명 등 총 1백명이다. 대의원과 일반회원의 모집에 관한 사항과 회비 조정 등에 관한 사항은 추후 소위원회에서 구체적인 안을 협의키로 결정했다.



이와함께 지난 3월 25일 공식 출범한 제조·유통합동전문점발전위원회 구성과 관련해 장억만 회장은 “제·유합동위의 구성에 대해 상위 13개사 영업총수 모두가 적극 찬성함으로써 이루어진 것”이라고 설명한 뒤 “향후 분기별로 1회씩 정기회합을 갖고 전문점시장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대안을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