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아모레퍼시픽이 5월24일부터 29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제22차 세계학술대회에서 세계 피부과학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제22차 세계피부과학술대회(22nd World Congress of Dermatology, 이하 WCD)를 공식 후원한 (주)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서경배)은 세계 주요 피부과학자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공동연구 추진 및 ‘개방적 혁신(Open Innovation)’ 역량을 강화해 나간다고 밝혔다.
WCD에서 아모레퍼시픽은 ‘아시안 뷰티’를 선보여 세계 피부과학자들의 큰 주목을 끌었다. 코엑스 홀 A에서 운영된 아모레퍼시픽 전시부스에서는 인삼, 녹차 등 아시안 고유 원료 전시 및 설화수, 라네즈, 마몽드 등 글로벌 브랜드와 한방과학기술 등을 소개, 높은 호응을 받았다.
학술대회 셋째날인 5월26일에는 150여명의 피부과학자들을 대상으로 기술연구원 제2연구동인 미지움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 아시안 뷰티와 지속 가능 R&D의 현장을 보여 줬다. 이들은 아모레퍼시픽이 향후 전략적으로 글로벌 사업을 펼쳐나갈 남미, 유럽, 미주, 아시아 지역의 15개 국가에서 초청한 피부과학자들이다.
또 같은 날 기술연구원에서 중국 피부과학자 자문위원회와 공동연구 계약 체결 및 2차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 2월 아모레퍼시픽은 중국 상해연구소에서 ‘아모레퍼시픽 중국 피부과학자 자문위원회 발족식 및 1차 워크숍’을 개최, 중국 고객들과의 소통력을 높이고 글로벌 R&D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중국 여성 피부전문가들과의 공동연구의 시작을 알린 바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중국 피부 연구에 있어서 최고의 전문가들인 이들과 심층적인 공동연구를 진행해 중국 사업 성공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워크숍에서는 자문위 발족식 이후 아모레퍼시픽 연구원이 조사한 중국 여성의 피부 및 모발 특성과 미용 행태 결과를 공유하고, 아모레퍼시픽 중국 피부과학자 위원회로부터 연구 결과에 대한 자문을 구해 심층 토의를 진행했다. 아모레퍼시픽 연구원은 지난 3월과 4월 북경, 상해, 심양, 광주, 성도, 무한 등 중국의 6개 도시를 방문하여 각 지역당 100명 이상씩 총 657명의 중국 여성에 대해 피부와 모발 특성 및 피부 감수성에 대해 실측과 미용 행태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또 ‘아시안 뷰티를 위한 피부노화의 새로운 발견(New Insights in Skin Aging for Asian Beauty)’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세계 각국 피부과학자들이 참석해 400석 전석이 모두 채워져 아시안 뷰티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하였다.
강학희 기술연구원장은 “세계 각 지역의 피부과학 전문가와 지속적으로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향후 공동연구를 진행해 글로벌 고객들의 니즈를 도출해내고자 한다. 이를 통해 글로벌 고객 소통력 및 R&D 경쟁력 강화를 이루어 세계 속에서 아시안 뷰티 크리에이터로 발돋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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