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피부과학자, 아모레퍼시픽 ‘아시안 뷰티’ 주목
세계 피부과학자, 아모레퍼시픽 ‘아시안 뷰티’ 주목
  • 김승수 sngskim@jangup.com
  • 승인 2011.05.31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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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D 참가자들 기술연구원 ‘미지움’도 방문





(주)아모레퍼시픽이 5월24일부터 29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제22차 세계학술대회에서 세계 피부과학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제22차 세계피부과학술대회(22nd World Congress of Dermatology, 이하 WCD)를 공식 후원한 (주)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서경배)은 세계 주요 피부과학자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공동연구 추진 및 ‘개방적 혁신(Open Innovation)’ 역량을 강화해 나간다고 밝혔다.


WCD에서 아모레퍼시픽은 ‘아시안 뷰티’를 선보여 세계 피부과학자들의 큰 주목을 끌었다.  코엑스 홀 A에서 운영된 아모레퍼시픽 전시부스에서는 인삼, 녹차 등 아시안 고유 원료 전시 및 설화수, 라네즈, 마몽드 등 글로벌 브랜드와 한방과학기술 등을 소개, 높은 호응을 받았다.


학술대회 셋째날인 5월26일에는 150여명의 피부과학자들을 대상으로 기술연구원 제2연구동인 미지움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 아시안 뷰티와 지속 가능 R&D의 현장을 보여 줬다. 이들은 아모레퍼시픽이 향후 전략적으로 글로벌 사업을 펼쳐나갈 남미, 유럽, 미주, 아시아 지역의 15개 국가에서 초청한 피부과학자들이다.


또 같은 날 기술연구원에서 중국 피부과학자 자문위원회와 공동연구 계약 체결 및 2차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 2월 아모레퍼시픽은 중국 상해연구소에서 ‘아모레퍼시픽 중국 피부과학자 자문위원회 발족식 및 1차 워크숍’을 개최, 중국 고객들과의 소통력을 높이고 글로벌 R&D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중국 여성 피부전문가들과의 공동연구의 시작을 알린 바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중국 피부 연구에 있어서 최고의 전문가들인 이들과 심층적인 공동연구를 진행해 중국 사업 성공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워크숍에서는 자문위 발족식 이후 아모레퍼시픽 연구원이 조사한 중국 여성의 피부 및 모발 특성과 미용 행태 결과를 공유하고, 아모레퍼시픽 중국 피부과학자 위원회로부터 연구 결과에 대한 자문을 구해 심층 토의를 진행했다. 아모레퍼시픽 연구원은 지난 3월과 4월 북경, 상해, 심양, 광주, 성도, 무한 등 중국의 6개 도시를 방문하여 각 지역당 100명 이상씩 총 657명의 중국 여성에 대해 피부와 모발 특성 및 피부 감수성에 대해 실측과 미용 행태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또 ‘아시안 뷰티를 위한 피부노화의 새로운 발견(New Insights in Skin Aging for Asian Beauty)’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세계 각국 피부과학자들이 참석해 400석 전석이 모두 채워져 아시안 뷰티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하였다.


강학희 기술연구원장은 “세계 각 지역의 피부과학 전문가와 지속적으로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향후 공동연구를 진행해 글로벌 고객들의 니즈를 도출해내고자 한다. 이를 통해 글로벌 고객 소통력 및 R&D 경쟁력 강화를 이루어 세계 속에서 아시안 뷰티 크리에이터로 발돋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corp.amorepacif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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