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병 사업과 병마개 제조 사업의 시너지 효과 기대
금비화장품(대표 고기영)의 관계사인 유리병 전문업체 (주)금비가 병마개 제조업체 삼화 왕관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월13일 밝혔다.
삼화 왕관은 음료, 드링크, 주류 등에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크라운 캡, ROPP 캡, 플라스틱 캡 및 화이트 캡 생산으로 국내 병마개 시장의 약 50% 이상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종합 병마개 제조 회사이다.
삼화 왕관의 인수 계약건은 9월30일 서울 을지로 두산 타워에서 (주)금비의 고기영 대표, (주)두산 제임스 비모스키 부회장 , 오딘 홀딩스 유정헌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611억원의 금액으로 진행됐다.
이번 계약으로 인수되는 삼화 왕관의 지분은 DIP 홀딩스 27.6%, 오딘 홀딩스 26.6%, 기타 0.5% 등 총 54.78%(의결권 기준)이다. (주)금비는 DIP 홀딩스와 한 달 동안의 실사 과정을 거쳐 오는 10월 말까지 인수를 완료할 방침이다.
고기영 대표는 “이번 삼화 왕관 인수로 (주)금비에서 진행하고 있는 유리병 사업과 병마개 제조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의는 080-990-8989.
저작권자 © 장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