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의약품 연구개발 전문기업인 한국콜마(대표이사 윤동한)가 지난해 국내 첫 ‘로하스(LOHAS)’ 인증을 받았던 에센스, BB크림(기초화장품, 색조화장품 부문)에 대해 연장 심사를 거쳐 2년 연속 인증을 획득하게 되었다.
로하스(LOHAS, Lifestyles of Health and Sustainability) 인증은 신체와 정신적인 건강은 물론, 친환경과 사회정의 및 지속가능한 소비에 높은 가치를 두는 소비자층이 증가함에 따라 이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창조적인 상품개발, 서비스 활동, 환경경영 및 사회공헌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과 성과를 보인 기업에 수여되는 인증제도다.
이 인증은 웰빙, 유기농, 친환경, 품질경영 등 최근에 부각되고 있는 인증을 모두 취합한 한 단계 위의 종합인증으로 유효기간이 만료되면 연장 심사를 거쳐 인증을 받아야 한다.
한국콜마는 지난해 화장품업계로는 처음으로 기초화장품, 색조화장품 부문에서 로하스 인증을 받은 바 있으며 한국콜마의 로하스 인증획득 소식 이후, 소비자들의 문의 및 거래사의 제안요청이 증가하는 등 로하스 인증에 대한 높은 관심에 힘입어 인증을 연장 한 것이다.
이와 관련 한국콜마 측은 로하스 인증은 유기농, 웰빙 등과 관련 엄격한 규정에 대해 품질을 인정받은 좋은 화장품이라는 의미는 물론, 화장품 생산, 제조 시설 및 폐기물 관련 환경관리 등이 건전하게 잘 관리되는 친환경, 품질경영, 지속가능경영을 실현하는 기업의 제품이라는 의미를 갖는다며 연장 취지를 설명했다.
특히 한국콜마는 친환경, 유기농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어 앞으로도 큰 경쟁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과거와 달리 소비자들의 친환경 제품에 대한 관심은 높아지고 있으며, 기꺼이 더 높은 가격을 부담하더라도 친환경 제품을 구입할 의사를 가진 ‘그린 소비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월마트, 테스코 등 글로벌 대형 유통업체들은 온실가스 배출 정보를 쉽게 알 수 있는 ‘탄소발자국(Carbon Footprint)’을 도입하여 소비자의 욕구에 부응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환경과 건강을 고려한 생산제품에 주어지는 로하스(LOHAS) 인증이 주목받고 있다.
한국콜마 피부과학연구소 김진준 소장은 “로하스는 유기농, 친환경을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트렌드”라면서 “앞으로 우리나라의 성장모델은 친환경적인 그린 R&D가 수반돼야 가능할 것이며 이에 한국콜마 피부과학연구소는 아름다움과 건강을 생각하는 Human Oriented Technology 로 세계 최고의 기술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www.kolmar.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