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품 우수성 홍보에 총력
국산품 우수성 홍보에 총력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7.02.13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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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국제박람회 참가...거래질서 위원장에 전병인 씨

영문 홍보책 1만부 발간,화장품 주요 수출국에 배포
장협 거래질서정상화 위원회는 지난달 30일 전체회의를 갖고 전 LG생활건강 장광식 이사의 후임으로 전병인 태평양 상무이사를 신임 위원장으로 위촉했다.또 이날 위원회는 공석인 사무국장도 국세청 출신의 덕망있는 인사를 새로 영입하기로 했다.



특히 새로운 위원장의 영입에 따라 이미 올해의 주요 사업계획으로 예정되어 있는 사업들의 구체화시키기 위한 실무위원회를 이달초에 갖고 사업추가를 논의하기도 했다.지난해 12월 거래질서 정상화위원회는 지금까지 중점을 뒀던 대리점(특약점)과 소매점에서의 무자료거래 판매중단과 거래정상화 캥페인 활동을 올해에도 강화하고 올해부터 실시하기로 했던 「화장품공정경쟁 규약」을 적극 실천해 나가는데 업무비중을 두기로 했다.



또 장협 무역위원회(위원장 이청승)도 지난달 29일 전체회의를 갖고 오는 4월에 이탈리아 볼로냐시에서 열리는 코스모프로프에 단독부스를 갖고 참가하는 한편 올해중에 홍콩 코스모프로프 아시아와 중국 광주지역에서 개최되는 국제규모의 화장품박람회 등 올 한해동안 3개 박람회에 참가해 국산화장품의 홍보에 나서기로 결정했다.



특히 국산화장품의 국제적인 위상을 제고시키고 국내 화장품 산업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리기 위한 역점사업의 일환으로 영문판 홍보책자인 Directory of Korea Cosmetic Industry Association을 발간해 해외 주요 기관과 국제전시회에 직접 참가,배포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장협은 15일까지 ▲장협연혁▲한국의 화장품산업 발달사▲화장품 생산.수출현황▲각 회원사 소개 등에 관한 자료를 받아 오는 4월 20일에 1만부를 발간한다는 계획임을 밝혔다.



또 이달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가는 홍보위원회의 위원장은 이달 정기이사회에서 결정키로 하고 장협 홍보책임자로 과장급 인사를 영입한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홍보위원회 준비위원들은 지난달 상위 20개사를 위원회사로 참여시키고 혀재 거래질서정상화 협의회원사인 13개사를 상임위원사로 두기로 결정했으며 향후 활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1억2천만원의 예산을 배정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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