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 개서어나무 잎 추출물로 만든 미백 화장품 개발
코스맥스, 개서어나무 잎 추출물로 만든 미백 화장품 개발
  • 최지흥 jh961043405@gmail.com
  • 승인 2010.06.25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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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미백 및 보습 효과가 우수, 자극이 적어 안전한 것으로 입증

   
 
미백 화장품 원료 개발에 대한 니즈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확실한 효과를 인정받는 미백 화장품 원료가 개발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장품 연구개발생산 전문기업인 코스맥스(각자 대표이사 이경수·송철헌)가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개서어나무(Carpinus Tschonoskii)의 잎 추출물을 이용하여 피부 미백 활성을 갖는 화장품 원료를 개발하고 이를 함유한 피부 미백 개선용 화장료 조성물 개발에 성공해 관련 특허를 취득한 것.

코스맥스에 따르면 이번 특허는 피부 안전성이 입증된 개서어나무 잎 추출물이 멜라닌 형성세포에서 멜라닌 생합성에 관여하는 티로시나아제(tyrosinase) 및 TRP-2(Tyrosinase related protein-2) 등의 효소 발현을 억제하는 작용이 우수하다는 것을 발견해 이루어진 것이다. 또한 각질량을 감소시키는 등의 안전성과 높은 피부 보습 효과를 확인하였다는 것이 코스맥스 측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코스맥스가 개발한 개서어나무잎 추출물은 피부 임상 실험을 통해 피부에 매우 안전하며, 높은 피부 미백 개선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확인됐다.

개서어나무는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 등에 자생하며, 높이 15 m, 지름 1 m의 쌍떡잎식물 참나무목 자작나무과의 낙엽활엽 교목으로서 표고버섯 재배용 목재 및 공원수로 이용되어 왔다. 코스맥스는 2006년도 이후부터 국내 최초로 생리활성 효능 특성에 대한 연구발표를 하기 시작한바 있다.

이와 관련 코스맥스 한방화장품연구소 유병삼 박사는 “이번 특허기술은 코스맥스가 지난 2004년부터 지식경제부 지원으로 진행해왔던 제주 자생 자원을 활용한 화장품 원료 개발 사업의 연구결과로서 우리나라 자생 자원을 활용한 미백 화장품 원료 개발이라는 관점에서 매우 뜻 깊다”고 전했다.

한편, 개서어나무 잎 추출물 원료의 또 다른 생리활성 효능들인 ‘항산화능에의한 세포보호 효과’(2006 ASCS Conference, Singapore), ‘주름개선 효능’(2008 IFSCC Congress, Barcelona Spain), ‘염증 및 아토피증상 완화 효능’(2009 ASCS Conference, Yokohama Japan) 등이 이미 국제화장품학술대회에 발표되는 연구성과가 있었다.
 

www.cosma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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