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C라이프, 줄기세포화장품 ‘셀 97.7 골드’ 출시
STC라이프, 줄기세포화장품 ‘셀 97.7 골드’ 출시
  • 조성미 shine@jangup.com
  • 승인 2010.06.23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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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시험 참가자 87%, ‘주름 개선됐다’
(주)에스티씨라이프가 6월21일 주름 개선 효과가 뛰어난 줄기세포 화장품 ‘셀 97.7 골드(Cell 97.7 Gold)’를 출시했다. 

에스티씨라이프의 셀 97.7 골드는 줄기세포가 들어 있는 화장품이 아니라, 줄기세포 배양과정 중에 분비되는 성장인자를 포함한 단백질 성분을 회수한 후 불순물을 제거하는 분리정제 과정을 거쳐 화장품으로 개발한 것이다.

오종봉 홍보팀장은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인정한 임상시험 기관에 셀 97.7 골드의 임상시험을 의뢰한 결과, 안전성과 유효성 측면에서 뛰어난 결과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셀 97.7 골드는 임상시험 기간인 8주 동안 홍반이나 발진 등의 이상 반응이 전혀 나타나지 않아 피부에 자극이 없는 안전한 제품이라는 판정을 받았다. 또한 유효성 시험에서 기기분석평가를 통해 피부 상태를 확인한 결과 사용 4주 후에 4.74%, 사용 8주 후 8.76%의 주름개선 효과를 나타냈다.

이번 임상시험에 참가한 피험자는 총 23명(42~57세 여성)으로, 임상기관의 설문조사 결과 87%(20명)의 응답자가 주름이 개선됐다고 답했으며 피부의 탄력이 증가했다는 답변도 78.3%(18명)에 달했다.

특히 주름개선 효과를 보았다고 응답한 피험자 중 20%(4명)는 1주 이내, 25%(5명)는 1주에서 2주 사이, 45%(9명)는 2주에서 4주 사이, 10%(2명)는 4주 이후에 주름개선 효과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나 응답자의 90%가 제품을 사용한 지 1달 안에 효과를 본 것으로 드러났다.

에스티씨라이프는 앞으로 셀 97.7 골드에 대한 국내 소비자의 반응을 면밀히 모니터링해 새로운 제품 개발에 반영해나가는 한편 줄기세포 화장품의 해외 수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중국, 동남아시아, 중동의 바이어들을 초청하여 설명회를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스티씨라이프는 이번에 발표한 셀 97.7 골드 외에 피부가 극히 민감한 고객을 대상으로 자기 자신의 줄기세포 배양액을 이용해 특별 제작하는 ‘맞춤형 줄기세포 화장품’도 선보이고 있다.

www.stclif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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