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드리, 상해 박람회서 해외공략 본격화
나드리, 상해 박람회서 해외공략 본격화
  • 조성미 shine@jangup.com
  • 승인 2010.05.18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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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부스 설치 및 김정은 초청행사로 이슈화
나드리화장품(대표이사 유충민)이 5월19일부터 개최되는 상해 미용 박람회 참가를 시작으로 중국에 나드리화장품 알리기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고 있는 나드리가 해외시장으로 눈길을 돌리고, 글로벌 나드리로 도약하기 위한 첫 시장으로 중국 상해를 선택한 것이다.

나드리의 해외공략 의지를 알리는 상해 미용박람회는 기존 한국관에 편성되던 부스를 단독부스로 옮겨 ‘나드리 상해진출’을 알림과 동시에 기업에 대한 인지도를 강화시킬 계획이다. 이번 상해 박람회에서는 전속모델인 김정은을 초청해 행사기간 내 부스방문과 대리상 초청 만찬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 김정은의 방문은 중국내 취재진에게도 알려져 당일 취재열기가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나드리화장품은 중국 상해에 ‘나드리 상해 유한공사’라는 법인을 설립하고 본격적으로 중국시장을 두드릴 계획이다. 20만불을 출자하는 나드리 상해 유한공사는 첫해 30억 매출을 목표하고 있으며, 중국화장품 시장의 성장성이 긍정적이므로 꾸준히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무엇보다 나드리화장품이 진출하게 될 시장은 중국내 에스테틱 숍을 기반으로 한 홈케어 시장으로 타사와 차별화 시켰다. 최근 중국 내에서도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식물줄기세포’관련 브랜드인 메르디엠과 헤르본이 첫 브랜드로 선보일 예정이며, 전원 현지직원들을 채용해 이국민에 대한 거리감을 없애고 현지밀착형 영업전략을 펼칠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


임지석 상해법인장은 “중국내 혼재되어 있는 한국 타브랜드들의 시판시장과는 다른 에스테틱부문이 나드리의 중국진출을 차별화하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국내화장품 업계에서 오랜 경력을 쌓은 임 법인장은 특히 중국내 에스테틱 시장에 정통한 중국통으로 알려져 있다.


유충민 사장 취임 후 조직을 본부체제로 변경하며 각 유통부문에서 성장동력을 찾고 있는 나드리화장품은 상해박람회 참가와 함께 상해법인설립, 모델초청행사 등 행사, 프로모션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중국내 언론 미디어를 통한 광고와 PR 등을 진행해 나드리화장품에 대한 기업인지도를 확산․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www.thenadre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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