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진흥공단, Y2K 비상지원
中企진흥공단, Y2K 비상지원
  • 김진일 jin4390@hanmail.net
  • 승인 1999.12.16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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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중소업체 선착순 모집 … 무료 컨설팅도



Y2K문제를 해결완료한 중소 화장품업체중 희망 기업은 무료로 사전점검모의테스트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지난달 4일부터 중소기업진흥공단은 ‘Y2K문제 비상지원` 업무에 따라 Y2K문제는 해결했으나 업무장애가 발생될 것을 우려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컨설팅업체 전문가를 무료로 파견하고 있다. 특히 최근 중소 제조업체에 한정되었던 지원대상이 유통업체를 포함한 전업체로 확대되면서 업계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이번 비상지원업무는 ▲ 사전점검 모의테스트 ▲비상계획수립 ▲ 비상훈련실시 ▲ Y2K문제 해결 완료 자체선언 등의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있으며 선택적으로 필요한 사항만을 신청할 수 있다. 공단 측은 최근 중소업체들의 신청접수가 늘어나면서 컨설팅업체 전문가를 중심으로 지원할 예정이었으나 공단측은 인력이 부족할 경우 실업 Y2K전문가도 병행투입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현재 태평양, 코리아나 등 상위 메이커들은 이미 시스템 교체와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등을 통해 자체적으로 문제를 완전히 해결한 상태지만 중소 메이커의 경우 예산과 인력부족으로 인해 Y2K문제해결에 대해 적극성을 보이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업계 관계자들은 외부전문가를 파견받아 자체 점검을 마침으로써 최소비용으로 문제를 해결, 경영전반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최근 중소기업청의 지원으로 3명의 전문가를 파견받아 진단을 완료한 코스맥스의 경우 Y2K문제가 발생할 소지의 유무를 최종적으로 점검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신청을 원하는 중소업체는 ‘Y2K문제 비상지원 신청양식`을 다운(http://home.smipc.or.kr), 작성해 해당 지역본부에 제출해야 하며 각 지역본부는 관련내용을 컨설팅 업체에 통보해 무료 컨설팅이 이루어지게 된다. 이번 비상지원업무는 연말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문의 : 02-769-6825 (중소기업진흥공단 서울지역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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