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철헤어, 2010년 ‘글로벌 뷰티 그룹’ 원년 선언
박승철헤어, 2010년 ‘글로벌 뷰티 그룹’ 원년 선언
  • 최지흥 jh961043405@gmail.com
  • 승인 2010.01.19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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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18일 신년회에서 세계 가맹사업 확장 의지 시사

   
 
박승철헤어스투디오(대표 박승철)가 2010년을 글로벌 뷰티 그룹 원년으로 선언하고 본격적인 세계 시장 공략 의지를 시사했다.

1월18일 전국의 헤어살롱 가맹점주들을 초청해 신년회를 개최한 자리에서 박승철헤어스투디오는 새로운 10년의 장기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1981년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현재 176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박승철헤어스투디오는 국내 미용업계 1위의 명성을 이어가는 동시에 해외 가맹 사업을 보다 활발히 진행해 글로벌 뷰티 그룹으로 한발 더 다가설 방침이다.
 

박승철헤어스투디오는 현재 중국법인과 운영 중인 1,2,3호점의 안정화 단계를 기반으로 올해부터 본격적인 중국 가맹사업 확장에 나설 계획이며 미국에 현지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다. 보다 세부적인 계획을 통해 중국을 거점으로 미국과 유럽 등으로 매장을 확대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이와 함께 국내 매장은 질적/양적확대를 기치로 매장 오픈을 확대하는 동시에 임직원 및 신규매장 오픈 지원자를 대상으로 한 창업지원금융프로그램을 보다 확대해 파워 매장을 늘린 다는 방침이다.
 

이미 국책은행인 수협과의 제휴를 통하여 창업지원금융프로그램을 신설한 박승철헤어스투디오는 1월 말 이수역점의 오픈이 확정되었으며 ‘1등 매장 만들기’ 일환으로 올해 매출 상위권 매장을 100점 이상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인재육성에도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고급 인력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스타디자이너를 양성하고 영남이공대학과 산학협력을 체결하는 등 우수 인력 확보에 적극 나서는 한편 아카데미를 직업학교로 발전시켜갈 방침이다.
 

새로운 브랜드 개발도 조만간 이루어질 전망이다. 박승철헤어스투디오는 다양한 상권의 특성과 고객에 니즈를 반영하여 기존 고객들과는 다른 타깃층을 대상으로 한 세컨 브랜드 론칭을 계획 중이다.
 

이와 관련 박승철헤어스투디오 전범수 이사는 “박승철헤어스투디오의 2010년 사업전략은 2010년 한 해 만을 보고 준비한 것이 아니라 향후 10년을 보고 준비한 전략자료”라면서 “2010년은 그 새로운 도약을 맞을 원년이 되는 해이기 때문에 당사에게 2010년의 의미는 특별하다”고 전했다.
 

또 “큰 성장과 성과를 위해 본부와 매장이 서로 협력하는 2010년이 되길 바란다”며 참석자들에게 협조를 요청했다.
 

 

최지흥 기자 jh9610434@janu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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