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모리, 브랜드숍 강자자리 넘본다
토니모리, 브랜드숍 강자자리 넘본다
  • 윤강희 jangup@jangup.com
  • 승인 2009.12.29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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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초 150호점 돌파, 선두권 정조준

토니모리(대표이사 강수환)가 브랜드숍 강자 대열로의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토니모리는 지난해 12월 말까지 국내 가맹점 100개와 마트 매장 20개를 포함해 전체 120개의 매장을 확보하면서 선두권 브랜드숍들을 위협하고 있다. 



특히 서울을 비롯한 지방도시의 핵심 상권에 입점을 가속화하면서 토니모리의 위상을 과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입증하듯 국내 최고 상권인 명동에 4호점까지 매장을 늘리고 여타의 핵심 상권에도 잇따라 매장을 개설하면서 선두권 브랜드숍과 당당히 경쟁하면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2009년 상반기까지만 해도 가맹점 60개를 겨우 넘어서던 토니모리가 최근 폭발적인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는 이유로 가장 첫 손에 꼽히는 것은 안정적인 원칙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영업이 시작되면서부터라는 분석이다. 또 제품의 카테고리를 보안하면서 아직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제품의 구색을 채워가면서 선두권의 브랜드숍과 견주어도 손색없는 경쟁력을 갖

추었다는 평가다. 



토니모리 김중천 전무는 “토니모리의 최근 성장세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결과물이 아니다. 그 동안 가맹사업을 진행하면서 부족했던 문제점을 꾸준히 보완하고 체계적인 영업정책을 도입하면서 분위기를 타던 것이 최근 들어 폭발적인 힘을 발휘하고 있는 것 같다”며 “하지만 아직은 안심할 단계가 아닌 만큼 선두권의 업체들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이에 대해 유통의 한 관계자는 “토니모리의 최근 성장세는 브랜드숍 시장의 재편을 예고할 만큼 폭발적이다. 특히 단위 매장의 효율이 높아지고 이에 대한 입소문이 퍼지면서 토니모리를 운영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현하는 경쟁 브랜드숍 운영자들이 많다는 사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높은 발전 가능성을 예고했다. 



한편 토니모리는 12월에만 12개의 가맹점을 오픈하고 올해 초에도 20여건의 계약을 눈앞에 두고 있어 올해 초에 국내 로드숍 기준으로 150호점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www.tonymo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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