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사코리아, 제2의 ‘코사’ 선언
코사코리아, 제2의 ‘코사’ 선언
  • 최지흥 jh961043405@gmail.com
  • 승인 2009.12.10 12: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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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9일 차대익 6대 회장 이취임식 개최

   
 

화장품전문점 점주 협의회인 코사코리아가 제2의 ‘코사’를 선언했다.

코사코리아는 12월9일 대전 아드리아호텔에서 6대 신임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회를 개최하고 회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변화 의지를 천명했다.
 

 

이날 취임한 차대익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전문점 활성화와 회원들의 이익 창출을 위해 별도의 유통법인 설립을 공식적으로 밝히고 체계적인 물류시스템 도입, 효율적인 행사 운영, 조직 개편을 통한 효율적인 업무 진행 등의 중장기 계획을 밝혔다.
 

 

차 회장에 따르면 어려운 경기 침체로 인해 그동안 어려웠던 전문점 시장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코사코리아가 초심으로 돌아가야 하며, 새로운 혁신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를 위해 차 회장은 그동안 분과 단위로 운영되는 조직 편재를 새롭게 개선해 발표했다.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코사코리아는 분과 단위 팀장제를 폐지하고 서울과 경인강원, 충정, 전라, 영남 5개 지역별 체재로 조직을 개편했다.
 

 

또한 그동안 분과별로 관리되던 회원 관리를 부회장들이 관리하도록 함으로써 ‘일 하는 부회장’이란 시스템을 통해 보다 체계적인 업무 진행을 만들 방침이다.
 

 

이러한 의지로 2010년을 책임질 6대 부회장에는 정인도, 이동규, 홍성현 씨가 선임되었으며 지역장으로는 서울지역에 신윤찬, 경인강원지역에 박승수, 충청지역에 김찬헌, 전라지역에 김순식, 영남지역에 김영복 씨가 각각 임명됐다.

 

또한 내년 설립할 유통법인추진위원장에 김진호 씨가, 정관개정추진위원장에 송헌열 씨가 각각 임명되어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에게 소개됐다.

 

차 회장은 “삼성 이건희 회장이 했던 와이프 외에 모든 것을 바꾸자는 선언을 우리도 한다”면서 “그동안 코사 내부적으로 많은 변화를 했지만, 지금까지의 변화와는 다른 새로운 제2의 코사를 탄생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결코 사심이 없는 코사 및 화장품 전문점 공공의 이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이취임식 및 우수회원 표창, 송년의 밤 행사로 진행되었으며 라미화장품 전속 모델인 서담비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우수회원 표창은 김순식 재무팀장과 이규호 사무처장이 수상했으며 공로패는 5대 전임간부인 김태기 회장, 허림 간사, 박춘실 감사가, 감사패는 클리오 류한주 차장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최지흥 기자 jh9610434@jangu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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