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아카데미뷰티스쿨(대표 한준수) 강남캠퍼스 백윤미 메이크업 강사가 11월5일 중국에서 개최된 ‘2009 중국국제패션위크 메이크업디자인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해 국내 미용 수준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메이크업 디자인 대회는 중국국제패션위크의 마지막 날에 진행되는 행사로 중국의 예선 통과자 9명과 한국 대표 3명이 출전해 총 12명이 경합을 벌였다. 특히 심사위원으로 중국의 유명 아티스트 마옥, 모거핑 등과 (사)한국메이크업전문가직업교류협회 안미려 회장이 위촉되어 대회 전부터 큰 화제가 되기도 했었다.

메이크업과 패션의 조화를 기준으로 평가되는 이번 대회는 ‘자연’과 ‘미래’라는 공통된 주제로 각각 하나의 작품을 선보여 심사가 진행됐으며, 대회 전날에는 즉흥적으로 재활용을 이용한 의상을 직접 제작해 선보이는 방식으로 총 3개의 작품이 선보여졌다.

백윤미 강사는 ‘자연’을 주제로 한 작품에서는 ‘자연회귀’를 상징하기 위해 블루빛을 이용한 의상과 메이크업을 선보이고 ‘미래’를 주제로 한 작품에서는 세련되면서도 구조물적인 느낌의 의상과 메이크업으로 대회 관계자들로부터 호평을 얻었다.

백윤미 강사는 “한달 반 가량 대회를 준비했는데 준비하는 동안 MBC아카데미뷰티스쿨 김채호 이사님과 스타일리스트 송승연 선생님을 비롯하여 강남캠퍼스 강사님들이 많은 도움을 주셔서 이렇게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내는 물론이고 국제 미용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해 나갈 것”이라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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