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우 &아이스 뮤지엄에 핀 ‘라네즈’
스노우 &아이스 뮤지엄에 핀 ‘라네즈’
  • 김승수 sngskim@jangup.com
  • 승인 2009.11.09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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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눈 디자인 공모전 후원 ---‘라네즈상’ 시상


불어로 눈(SNOW)이라는 뜻을 담고 있는 (주)아모레퍼시픽의 ‘라네즈(LANEIGE)’는 브랜드 세계를 보다 확고히 하기 위해 일본 스노우&아이스 뮤지엄에서 개최하는 제5회 눈 디자인 공모전을 공식 후원하고 라네즈상을 제정했다.




일본 스노우&아이스 뮤지엄은 평생을 눈(SNOW)에 대해 연구했던 나카야 유키치로 박사가 일본 이시가와현 카가시에 설립한 박물관으로 눈의 아름다움과 신비로움, 과학적 특성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으로 주목받고 있다.




일본 스노우&아이스 뮤지엄은 2년에 한 번씩 눈을 주제로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는데, 5회째인 올해 라네즈는 특별 후원사로 참여하면서 라네즈상을 제정해 시상했다.




일본 스노우&아이스 뮤지엄이 주최하고, 라네즈가 특별 후원한 이번 공모전에는 일본 한국을 비롯 이탈리아 헝가리 미국 등 여러 국가에서 모두 332점이 출품됐다. 이중 한국에서는 21점이 출품됐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50점 입선에 올랐고, 그 중에서 금상(1점, 상금 50만엔), 라네즈상(1점, 상금 30만엔), 은상(1점, 상금 20만엔), 동상(1점, 상금 10만엔), 장려상(5점, 상금 10만엔), 가작(11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올해 특별 후원사인 라네즈의 이름을 따서 만들어진 라네즈상은 ‘air snow’를 출품한 히로네 이야코(일본 가나자와시 거주)가 받았다. air snow는 하늘에서 내려온 눈이 공중에서 휘날리다 땅에 쌓이는 모습을 입체적으로 표현한 작품으로, 라네즈의 깨끗하고 빛나는 아름다움이 여성스럽게 잘 표현되었고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얻었다. 라네즈상을 수상한 히로네 이야코씨에게는 라네즈에서 준비한 상장과 함께 상금 30만엔, 라네즈 제품이 부상으로 수여되었다.




한국인 이번 제5회 공모전에 처음 21명이 참가했다. 이 중에서 구정란 씨가 목각으로 눈의 모양을 입체적으로 표현한 작품을 선보여 가작을, 이지은 씨는 눈 결정체를 모티브로 한 스노우 플레이크로 입선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 우수작 50점은 내년 2월16일까지 일본 스노우&아이스 뮤지엄에 전시되며, 특별 후원사로 참여한 라네즈의 베스트셀러 제품 역시 함께 전시된다.


www.amorepacific.co.kr



▲사진은 수상작과 함께 전시된 라네즈 기초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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