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 브랜드 콘셉트 업그레이드
미투, 브랜드 콘셉트 업그레이드
  • 최지흥 jh961043405@gmail.com
  • 승인 2009.05.28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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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메슈티컬 브랜드로 재정립, 병원으로 유통망 확장

약산성 전문 세안제 브랜드 포린을 올해 초 론칭해 주목받은 미투(대표 조형섭)가 최근 영업망을 확장하며 브랜드 콘셉트를 새롭게 정립했다.
 

미투가 피부과와 에스테틱숍을 중심으로 한 틈새 공략에 나서면서 피부과 전문의의 검토를 거쳐 코스메슈티컬 브랜드의 면모를 갖춘 것.
 

약산성이란 용어를 확실한 증거 자료 없이 표기해오던 일반 브랜드와 달리 미투는 ‘Multi Flowing&Feedback 방식’의 신개념 공법을 통해 약산성 ph 5.5대의 수치를 만들어 내며 새로운 개념의 세안제를 제안한바 있다.
 

이러한 기술력을 통해 개발된 포린이 국내 유명 피부과에 제품력을 인정받음에 따라 미투는 제품 공급에 앞서 브랜드 콘셉트를 새롭게 정립하고 기존 타깃인 피부관리샵 외에 병원도 주요 공략 유통으로 전략을 수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미투는 친환경 제품으로 피부과 시술 후 사용이 용의한 저자극 세안제로 피부과를 비롯해 소아과, 성형외과 등에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이미 서울 강남지역의 유명 피부과와 성형외과에 제품 입점을 확정지은 상태이며 6월 중 5곳의 거점 지역을 확보할 방침이다.
 

또한 강남 지역의 20여개 피부관리샵에 입점 되어 좋은 반응을 얻음에 따라 6월 이후부터 송파와 강동, 마포 등 피부관리샵 밀집 지역을 공략할 예정이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포린 3종은 바 형태의 ‘스키니’와 민감성 세안제 ‘아케어’, 목 전용 세안제 ‘액소’이며 이중 병원에서는 ‘아케어’가, 피부관리샵에서는 ‘액소’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상황이다.
 

미투의 조형섭 대표는 “일반적으로 코스메슈티컬 브랜드라고 하면 병원에서 의사들이 직접 개발한 제품을 연상하기 쉽지만 이들 대부분이 OEM 생산된 제품으로 확실한 공신력을 갖추었다고 판단하기 쉽지 않다”며 “당사는 일반적인 코스메슈티컬 브랜드의 정의와 달리 피부과 등 병원에서 제품력을 인정받고 시술 후 사용해도 안전하다는 전문가의 평가를 받아 새로운 콘셉트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국내에 통용되고 있는 코스메슈티컬 화장품이란 병원에서 의사들이 개발 또는 참여한 제품이나 병원에 입점 되는 제품을 의미하는 말로, 현재 법적으로 정해진 것은 없으며 2000년 의학분업 이후 화장품 산업에 뛰어든 이지함화장품에 의해 일반화되기 시작한 용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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