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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한국콜마는 유기농 화장품 생산을 위한 적합한 설비 및 품질관리 시스템을 갖추었다는 공장 설비에 대해 기초화장품 공장은 물론, 색조화장품 공장에 대해서도 동시에 에코서트 인증을 획득해 주목된다.
기초는 물론, 색조 공장에서 동시에 인증을 받은 경우는 한국콜마가 국내 최초로, 최근 친환경 제품이 전세계적으로 이슈화되고 있어 큰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한국콜마 개발 제품 중 에코서트 인증을 획득한 화장품은 에센스, 페이스파우더, 샴푸, 바디클렌져 등 4종이다.
이들 제품들은 無파라벤, 無인공색소, 無인공향, 無광물유, 無석유화학제품, 無유전자변형생물체, 無동물실험 등 7無를 실현한 제품들이며 함유된 식물성분 중 95%이상이 에코서트로부터 유기농 인증을 받은 천연 유래 원료들이다.
각각의 제품들의 특징을 살펴보면 에센스는 유기농 녹차수와 유기농 글리세린 등이 함유되어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시켜 주며 피부에 스트레스를 주지 않는다.
또 페이스파우더는 엄격한 공정을 거쳐 인증을 받은 최초의 국내산 에코서트 파우더 제품으로 인체에 유해한 성분이 함유되지 않은 유기농 원료로 구성되어 있으며, 타피오카 전분 및 해바라기씨 오일 등의 유기농 원료가 피부 트러블을 케어해 건강하고 화사한 피부를 즉각적으로 구현해 준다.
샴푸는 에코서트 인증을 받은 세정 성분과 천연 추출 원료를 사용하여 자극 받고 스트레스 받기 쉬운 모발은 물론 두피의 건강함을 유지해 주며 바디클렌저는 피부에 알레르기를 일으키거나 민감하게 반응하는 화학 성분이 들어 있지 않은 보습 성분으로 피부를 매끄럽고 건강하게 유지해 준다.
이와 관련 한국콜마 피부과학연구소 김진준 소장은 “현재 화장품 시장의 세계적인 트렌드는 NGO(Natural, Green, Organic)로 유기농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세계 유기농 화장품 시장도 매년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추세”라며 “유기농 화장품에 대한 국내 화장품 회사 및 소비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어 시장 확대는 물론, 업체간의 경쟁 역시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국내 유기농 시장은 유럽 등에 비해 아직 초보 단계지만 전세계적으로 2008년에 이미 약 70억 달러(약9조원)에 이를 정도로 유기농 화장품에 대한 열풍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어 국내 시장도 큰 폭의 성장이 점쳐지고 이다”면서 “이러한 시장 상황에 따라 당사는 앞으로 다양한 유기농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프랑스 대표 인증 기관인 에코서트는 현재 전세계 50여개 국가의 유기농 제품에 대한 조정 및 인증을 담당하고 있으며 40여개 유기농 화장품 회사가 참여한 코스메바이오의 유기농 화장품 인증 절차를 수행하고 있다.
유럽 전 지역에 위치해 2천 여명의 전문가들이 유럽 공동체 ECC의 법률 2092/91조의 유기 품질관리에 대한 규정에 따라 검사를 수행하고 있으며 공식적인 방문 및 비공식적인 수시 방문을 통해 재배와 생산의 모든 단계의 에코서트 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생산된 제품은 최종 검사를 마친 뒤에 유기 인증을 받게 되며 12~18개월의 기간 동안만 유기농 인증을 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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