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이스샵, 매출 2,351억원·영업이익 453억원 달성
더페이스샵, 매출 2,351억원·영업이익 453억원 달성
  • 윤강희 jangup@jangup.com
  • 승인 2009.02.11 08: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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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을 위한 창조 마케팅과 서번트 영업’을 통해 매출 약 2,590억원 목표

더페이스샵(대표 송기룡)은 창립 5주년을 맞은 2008년에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대비 10% 이상씩 성장해 견조한 실적을 올렸다고 10일 밝혔다.


더페이스샵은 2008년 실적을 내부 결산한 결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2.1% 오른 2천3백51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약 15.0% 오른 4백53억원을, 당기 순이익은 전년 대비 약 17.1% 오른 3백35억원을 각각 달성해 뚜렷한 실적 호조를 보였다.


이는 더페이스샵이 지난해 몰아친 전반적인 국내외 경기 부진과 원자재 가격 상승, 화장품 업계의 경쟁 가속화 등 악화되는 환경 속에서도 브랜드 입지를 더욱 굳건하게 다져가고 있음을 입증하는 수치다.


더페이스샵은 지난해 실적 증가의 원동력으로 △매장 환경에 따른 맞춤형 영업전략을 전개해 유통 채널별로 고른 성장을 기록했고 △CRM 구축으로 세분화된 고객관리를 적용해 타깃 마케팅을 본격 실현했으며 △친환경 보습라인 ‘아르쌩뜨 에코-테라피’와 젊은 한방 라인 ‘명한 미인도’가 높은 인기를 끌었고 △해외에서 미국의 월그린스와 HSN, 대만 왓슨스 등 대형 유통체인에 성공적으로 입점한 점 등이 작용한 것으로 자체평가하고 있다.


여기에 경기 여파로 소비자들의 화장품 구매성향이 합리적인 가치 소비 형태로 바뀌고 있으며, 명동 등 일부 관광상권에서 엔고 현상으로 인해 일본 관광객의 방문이 늘어난 것도 실적 증대의 외부 요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더페이스샵은 지난해의 성장과 올해의 국내외 경기 상황을 고려해 2009년 사업 목표를 작년보다 10.2% 오른 2천5백90억원으로 세웠다. 송기룡 대표는 이를 위한 경영방침으로 △고객을 위한 창조 마케팅 △고객을 위한 서번트(봉사/섬김) 영업을 발표했다.


송기룡 대표는 “경기가 어려울수록 과거의 방식은 정답이 될 수 없는 만큼 올해는 고객을 위한 더페이스샵만의 독창적인 마케팅을 펼치는 동시에 고객과 매장을 진심을 다해 섬기는 영업전략을 실행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더페이스샵 2008년 실적                <단위: 억원>





 

























구     분


2008년 실적(전년대비 성장률)


2007년 실적


매     출


2,351(+12.1%)


2,097


영업 이익


453(+15.0%)


 394


당기순이익


335(+17.1%)


 286



www.thefacesho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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